루저파문, 그리고 씁슬함

요 며칠전부터 루저발언으로 게시판이 초토화 됐다.

이를 계기로 DC에서는 미수다갤도 생겼다.
미수다는 내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이번주는 보지 못했다.
그래서 딱히 내생각은 이렇다 라고 얘기는 못하겠다.
생방을 봤다면, 루저파문이 일기전에 뭔가 느낌이 있었겠지..
불쾌할수도 있고, 저런 개념없는년 이라고 했을수도 있고,
그럴수도 있겠다. 할수도 있고,.. 별 감흥이 없었을수도 있다.
하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딴게 왜 기사화 되고, 문제시 되는지 난 잘 모르겠다.
워낙 가십거리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것일수도 있고..
어쩌면 미수다를 직접 보지 못해서 그런것일수도 있다.
2PM의 재범이처럼, 그 발언을 한 여대생이 맘고생을 좀 안했음 좋겠다.
수준낮은 기사들을 경쟁적으로 쏟아내는 신문사나 언론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그들을 욕할 생각은 없다.
결국 인터넷이 정보 유통의 중심이 되면서
나은 부작용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씁슬하다.
덧붙이는 말이 더 있었는데.. 사족같아서..
오늘은 그냥 씁슬함으로 마무리..

불꽃남자

UI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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