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보드 XE 사용자 모임 후기.

지난주 토요일, 벌써 1주일이나 지났꾼, 여튼 제로보드 사용자 모임엘 댕겨왔다. 

내가 제로보드 XE에 관련된 포스팅을 쓴지, 2달여만에 제로보드에 관한 글을 쓰는거 같다. 
zb4는 나름대로 즐겁게 코드를 뜯어 고쳐서 사용해왔었지만, ZBXE는 음… 
몇번 시도했지만, 바쁜 일정에 쉽지 않다는 결론만 내고 이때만큼은 개발자가 아닌,
난 사용자니까 그냥 빨리 좀더 좋게 만들어주세요~ 네에? 
이런 심정으로 1년여를 기다려왔었다. ㅋㅋㅋ
여튼 이차저차해서, 난 사용자 모임에 스텝으로 참가를 하게 됐다. 스텝으로 머 한거는 없지만 ㅎㅎ
그냥 안내 포스터 몇장 붙인거와 쓰레기 치운정도? ㅋㅋ
첫모임이라, 이래저래 뭘 어떻게 해야할찌 고민하셨던 제로님을 생각하면,.. 아~ 도와드린건 없는데..
왠지 미안한 맘이앞선다. 
여튼, 첫모임에서 오고갔던 내용은 다른분들이 후기를 남기실테니 살짝 토스하고..
난 뒷풀이 얘기만 해야지.. ㅋㅋㅋ
역시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이 많은… ㅋㅋㅋ
입사하고 나서는 여기저기 세미나나 컨퍼런스 참석이 일정상 쉽지 않다는 아쉬움이 항상 있었는데..
모처럼 동종업계에서 일하시는 분 혹은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분들을 만나서 참으로 
즐거웠다. 늘상 느끼는거지만, 이렇게 서로 교류하는 자리가 참으로 중요한거같다.
언젠가는 나의 메신저 목록에 등록되고, 필요할때 서로 상부상조(?)할수있는 관계를 쌓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 암..그렇코 말고…ㅋㅋㅋ
같은 테이블에 앉아있었던 야후 코리아의 .. 아 필명을 잊어먹었다..-_- 명함은 받았는데…
그리고 그옆에 친구분.. 그리고 내 옆에 아들자랑에 여념없었던 아티스트…아~~ 필명은 다 잊어먹었꾸나… 그리고 이름 한번 참 잘지었다 계속 생각했던 가가라이브 개발자분과 그 아내되시는분..
그리고 그닥 친하지 않았는데.. 그냥 살짝 친해져버린 학교 후배.. 지니까지.. 
그외 다른분들과는 얘기할수 없어서 아쉬움은 있었지만,.. 차차 알아가겠지..
갔다와서 느낀점은, 역시나 얼리버드가 되지 않는이상 오픈소스를 주도하기도 참여하기도 쉽지 않다는것을 새삼느꼈다. 어찌나 다들 그렇게 부지런하신지..+_+_+_+_+
다음번 모임엔 또 어떤 이야기와 어떤 사람들을 만날수 있을찌 기대하면서…
후기는 끝~!!

불꽃남자

UI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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