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참으로 힘든날…

오늘은 내가 정말 아끼는 동생의 부친상에 다녀왔다.
소모임 후배이기도 하고, 내 여동생 만큼이나 사랑하는 동생이다..
물론 말로 그렇게 표현하지는 안치만..

하지만, 난 오늘 너무 가시방석에 안자 있는것처럼..맘이 편하지 못했다.
이미 오래전부터 투병중이셨던걸 알고 있어서 더 안타까운 것인지도 모른다.

학교 선배라고 웃으면서 어머니께 소개시켜준다.

이렇게 빨리 돌아가실줄은 몰랐는데… 그래도 아빠가 내맘알고 나 있을때 돌아가신거 같다고…
장학금 꼭 타겠다고 아빠한테 약속했다고…

웃으면서 다시 학교에서 봤으면 좋겠지만..
이제 졸업하는구나..

오늘은 많이 아쉽고…많이 속상하다.
이래서 고등학교 친구들과 대학교 친구들이 다르다고 그런것인가?..
적어도 난 그렇게 너희들을 대하진 않았는데…

 

오늘 대선 합동 토론..

오랜만에 집에 일찍 들어왔다…
토론을 봤다…

호호호~ 재밌네…

역시 동영이 아저씨 기자출신답게 말은 참~ 잘한다..
역시 명바기는 음… 역시나… 토론에 임하는 태도부터가 자꾸 눈에 거슬리고..
저기 회창옹은.. 그냥 패스하고..
우리 국현 아저씨는 문안했던거 같고..
제로썸 영길 횽아도 모.. 문안했던거 같고..
인제 삼촌은… 오늘도 어리버리 대는구나…
내일 토론도 기대된다 ㅋㅋㅋ..

쌈닭 동영이가 선빵 날리고,.. 간간히 영길 횽아 지원사견하고.. 명바기 분노모드로 토론 깽판치면..
딱… 국현모든데… 쫌 도와주지…좀…ㅎㅎㅎ
동영화팅~ ㅋㅋㅋ 좀더 수위를 높여보라궁~~!!
이정도갖고,.. 명바기 이기겠엉? 응?
ㅋㅋㅋ

삼국지에선 이런걸 위계라고 하지..ㅋㅋㅋ
갑자기 삼국지하고 싶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