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데이, 2012년 최고의 영화

2012년 마지막날 본 이 영화 올해의 My Best로 선정하고 싶다.
그동안 영화를 봐도 글 한번 안남겼는데…
이 영화의 감동은 꼭 남기고 싶다.

일단 포스터 이미지 한장 박아주시고,… 앤 해서웨이 눈부시게 아름답구나..

스토리 구성이 독특하다라는 얘기만 듣고 정말 보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봤다. 물론 사전 지식은 전혀 없었다.  
독특한 스토리 구성때문인지 초반 이야기는 따라가기 버거웠다.
초중반을 넘어가면서 이야기의 살이 채워지니까 집중하게 되더라..

그리고 클라이막스 뚜둥~
“잊은줄 알았는데… ” 이거 맞나?
“지웠는지 알았는데.. ” 이거였나?
여튼간에.. 가슴을 후펴파는 대사… 왜 이렇게 슬프지?

사랑하고 싶어지는 날이다.
용기가 샘솟는 날이다.
DVD판을 하나 사야겠다.

별점은 얘기하지 않아도 5개 만점!!

오늘 내가 한일…

아침 일찍 일어나기 성공… 

그러나,.. 아침부터 뒹굴~ 저리 뒹굴~
아침에 먹은 설탕덩어리.. 마시멜로도 아닌 불량식품같은 젤리는 마구 먹었더니..
속이 니글거려서… 아침은 패스..
점심엔 아침에 먹은 설탕덩어리가 계속 니글 거려서.. 삽겹살 3점 먹다가.. GG
점심먹고,.. 카오스 봄…
영화가 복잡하게 숨겨놓은 단서들의 의미가 먼지 이해도 못한체..
영화 끝남…  “모냐?” 이랬음…
영화보고,.. 청소 좀 함…
에어컨때문에 거실이 또 좁아졌음… 운동기구 정리함..
청소하고.. 이제서야 샤워함…ㅎㅎㅎ
샤워하고.. 바깥공기 마실겸.. 나갔다가.. 머리 자르고 돌아옴..
머리자리고 와서 저녁은 라면으로 떼움..
라면먹고.. 뒹굴다가.. 수영복 생각나서 수영복 지름..
다음주 부터 퇴근후, 수영장 다닐껀데.. 과연 수영복은 언제 배달될지…
10분뒤.. 인라인도 지름..
ㅇㅎㅎㅎ
이제 자야지..

말할수 없는 비밀: 난 별4개를 줄꺼야!!

최근들어 피아노 연주가 나오는 영화들을 연달아 보는것 같다. 
피아노의 숲에서도 쇼팽의 연주가 나왔는데..
여기서도 역시 쇼팽의 곡들이 나와 주셨다. 
왜이렇게 쇼팽의 곡들이 나오는가 했더니, 쇼팽의 곡들이 어렵단다..ㅎㅎ
그렇쿠낭..
주걸륜이 나온 영화중에 쿵푸덩크 였떤가? 
그때도 주걸륜을 처음 봤을때, 신인 배우인가?
라고 생각하면서, 오~ 독특한 한데~ 이랬는데..
역시 여기서도 그 독특한 매력을 발견할수있었다. 
난 그보다도, 이 학교에 등장하는 여배우들이 너무나 맘에 든다.
왜 이렇게 하나같이 다 꽃녀들인지..
나도 저 학교 다니고 싶더랬다. ㅎㅎㅎ
여튼 이영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