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취업 그리고 결혼..

어제 난 졸업을 했다. 4년의 대학생활이 순식간이다. 

군대 2년을 포함하면,.. 6년간의 시간이다..
머가 이렇게 빨리 가는지..– ㅎㅎㅎ

어제 아쉬움을 달래며,. 늦게 까지 술한잔하고 집에 들어왔다.
집에서 잠에 취해 정신 없이 뒹굴던 차에.. 
전화가 띡~ 왔다..

명규다..

내 군대 후임 명규B가 아니라 내 군대 동기 명규A다.. 
우와~ 이녀석.. 그렇게 연락이 안되더니..ㅎㅎㅎ
전역한 이후로 첨 통화한다..

그런데.. 대뜸 내일 결혼한덴다.. ㄷㄷㄷ 
전역하기 전날 같이 사진 한장 박은게 엊그제 같은데.. 내일 결혼한단다…ㅎㅎㅎ

작년에 공기업으로 취업했단 소식은 들었는데.. 정말로 취업한지 1년만에.. 
결혼한다..정말 순식간이구낭..
재수씨는 소개로 만났단다..

어제 교수님이랑 점심 같이하면서,.. 교수님 말씀하시길…
결혼은 이 여자가 아니면 죽을꺼 같다고 느껴지는 여자랑 결혼하라고 하던데..
부럽군.. 이녀석… 암튼 축하한다..

하루만 빨리 연락됐어도.. 대구로 내려가서 축하해 주는건데..
아쉽구낭… 잘 살아라.. 
조만간 보자.. ㅎㅎㅎ
 

졸업… 하고 싶다.

오늘 연구실 형들이 죄다 졸업했다…

부럽다..++___+

난 아직 고졸 나부랭인데.. ㅇㅎㅎ 고졸 나부랭이…ㅜㅜ.. 아 내가 막내구나…
이나이에도 막내라니..흔치 않은 일이지만.. 그건 사실.. ㅋㅋㅋ

벌써 새벽 4시 반을 넘어가고 있꾼…

오늘 정말 날밤까고.. 일찍 집에가서 자야지..

그냥 잘려고 했는데..

이왕 낼샌거.. 간만에ㅋㅋㅋ

근데 아침에 연구실 올라갔다 내려와야겠꾼.. FTP가 안열리네.. 머가 잘못됏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