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은 좋으나… 여전히…

잘 모르겠당…어렵당…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내가 리눅스 유경험자 라는 사실… 
보자마자 어랏… 이거 리눅스 틱한데.. 했는데..

기반이 유닉스였다.. 


역시… 

정말 맥북.. 
살사람들은 고심하고 사라!!

순간 당황했다.. 

한영키도 없어서.. 한영키 바꾸는데도 꾀나 검색시간을 요구했다..ㅎㅎㅎ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으나… 
Delete 키와 한/영키가 없다는것은 참으로 …. 

찾아냈다..+_+_+_+

이런.. FN + Del 였따니… 

이런..

키보드 조합 찾기란.. 정말 보물찾기 같은 느낌.. ㅋㅋㅋ 

그래도 액정이 밝아서 참으로 좋다.. 


———- update ——– 

맥북을 맘먹고 사용한지 2개월째…
슬슬 적응이 되어 가고 있다.. 
인지 공학적 측면에서 접근하면, 난 이제 슬슬 경험적 무의식 단계에 접어든거 같다. 
슬슬 맥북 단축키에 익숙해지고, 점점 사용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여전히 직관적이지 못한 인터페이스중에 하나는 
delete키 -_-

맥북은 FN키와 delete키 조합으로 백스페이스 기능까지 같이하고 있다.. 

일종의 모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불편하다..-_-
delete키도 많이 쓰고 backspace도 많이 쓰는데.. 
그냥 독립키로 하면 안되나?-_-
맨날 헷갈린다.. 아직 적응이 안된건지..
아니면 헷갈림에 적응된건지..-_- 

인터페이스 디자인 원리에 의하면, 이건 영~ 불편하다.. 
이놈의 인터페이스가 나의 글쓰기를 자꾸 방해한다.. 

정말 이것 좀 어떻게 해결 안되낭?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