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내가 벌을 받는 기분이다…
내가 그애한테 한거 처럼.. 똑같이…
배려가 없다는것이 이런것이었구나..
이것으로 내 인과가 모두 끝이 난다면야…
달게 받겠다… 즐거운 마음으로…
앞으로 모든이가 사랑이란 거짓으로 상처받지 않길 바라며…
못 다한 이야기는 이제 묻는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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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3.8,..
당시엔 견디기 어려운 시련이었으니.. 지나면 역시 아무것도 아닌것..
사실 누군가가 내가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이야기 했을때.. 난 믿고 싶지 않았다..
그것이 진실.. 아니 현실이라고 받아들이는 순간.. 내 감수성도 메말라버린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