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바빠도.. 한번씩만… 주변을 돌아보자..
어지러진 책상을 한번씩만 정리해보자..
어찌 사는지 알수없는 그대들에게 한번씩만 안부를 물어보자..
그래도 나는 잘 살고 있다오…
그대들이여..
지난주, 친하디 친한 친구중에 한명,.. 아니 두명이.. 시집 장가를 갔다..
같은날 같은 장소 같은 시간, 둘이 함께 서 있는 모습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참으로 행복하길.. 돌아오면,.. 나 맛나는것도 사주길..ㅋㅋ
그리고, 오랜만에 군대 친구들을 만났다..
대부분이 내 후임이었지만,.. 여전히 내가 무섭다던 그네들을 보면서..
내가 그런 이미지였떤가?.. ㅎㅎㅎ
모처럼.. 공감하는 이야기 보따리를 늘어놓으면서..
역시 사람은 많이 사귀어 놓고 봐야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