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야근했다.

어제도 늦게 잤는데..

오늘도 늦게 잘꺼같다.
집에오는 버스에서 한숨도 안잤다.
입술이 다 텄다. 자꾸 따갑다.
저녁은 먹고 왔는데.. 왜 이렇게 배가 고픈거지?
곧 있음 연아 연기하겠군..
어쩜 우리 연아는 마지막 연기가 될수있다는 루머가 있는데..
정말 모든걸 다 이룬사람들은 어떤 기분일까?
마치 전역을 막 한듯한 그런 기분일까?
오늘 새로운 연봉에 사인을 했다.
별감흥없다. 그냥 내가 한만큼 주는거겠지.
내일은 운전면허증 갱신하러 가야한다.
근데 내일 일찍 일어날수있으려나?
내일 못하면 언제하지? 벌써 하루이틀한달두달 미뤄서..
지금까지왔는데.. 쪼가리 날아온거보니, 이거 제때 안하면 벌금 낸다드라…ㅎㅎ
그냥 저냥 잡생각 떠올라서 주저리 주저리..
그냥 자야겠다.

불꽃남자

UI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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