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일에 여유가 생기다 보니,..
자꾸 허파에 바람이 들어간다.
유럽 댕겨와서 너무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벌써 한해가 저물어간다.
그동안 내가 유럽을 다녀왔는지도 모를정도로 바빠서..잊고 지냈는데..
지난주 우연히 유럽여행기를 되짚어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 평생 이런날이 또 올까? 내가 정말 저기에 있었던 걸까?”
그런 생각이 들자.. 또 무작정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전에는 거제도가 그렇게 가보고 싶더니.
이번엔 일본이다. 사실 일본은 한번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윤아 “일본을 가다” 였나? 여튼 케이블에서 했던 모 방송을 보고 나서..
너무나 일본이 가보고 싶어졌다.
나도 타워레코드가서 하루종일 음악듣고, 오꼬노미야기 배터지도록 먹고..
디즈니랜드도가고.. 이번엔 즉석 카메라 필름도 충분히 사서..
충분히 많이 찍고,. 여행기도 꼼꼼히 기록해야지..
앞으로
1년에 한번 해외여행
1년에 한번 국내여행
1년에 한번 스키장
1년에 한번 해수욕장
은 꼭 다녀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