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일본에 출장온지 23일째..
혼자 밥먹는것도 어색하고,.. 일본어를 듣기만해도 답답했던 내가..
기본 히라가나를 거의 다 마스터 했으며..
간단한 인삿말은 주고 받으며..
혼작밥먹는것도 익숙해지고..
주문할때, 고레~ 구다사이 정도는 가뿐히 할줄알게 되었다.
재미있었냐고?..
재미? 라고 표현하기는 좀 어렵고,..
나름 알차게 부지런히 지냈다.
회사일은 말할것도 없고,.. 폭풍일처리..ㅇㅎㅎ
주말엔 책쓰느라 바빴고,..
아침일찍 운동도 하고..
잠깐 짬을 내서 주변 마실도 다녀오고..
아무래도 글쓰기 압박이 너무 심해서..
맘놓고 어디나가 술한잔 마시기도 어렵고..
마실나가도 마실나간게 아니었다.
담에 올땐 정말 빈손으로 와야겠다…
일꺼리를 들고 오니.. 일만하게 되네..-_-;..
그래도 나름 최선을 다해서 쓰고 있으니..
쓴만큼 보람은 있겠지..
보람도 없으면 다신 책 안쓴다.. ㅋ
새벽 2시.. 피곤하네..
언능자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글좀쓰다 체크아웃해야겠다.
오야스미나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