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철원 마라톤

올해 내가 목표한 계획중에 하프마라톤 완주가 있다.
오늘 10가지 목표중에 한가지를 해치웠다.
이로써 남자의 자격 취득? ㅋㅋㅋ

여튼 오늘은 새벽같이 일어나 철원으로 갔다. 집에서 4시 20분에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7시 갖넘어 동틀무렴..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많은 단체 참가자중에서 아마도 손가락 안에 도착한듯..

사장님이 흔쾌히 조끼를 지원해주셨는데,. 사이즈가 안맞는다. 젠장.. ㅇㅎㅎ

여튼 그래도 감사의 마음으로 단체샷을 찍어줬다. 여자 사이즈는 맞는다.
남자사이즈는 너무 작아서 도저히 입고 뛰기엔 불가능!!

그래도 뒷면 디자인은 참 이뻤다.

물론 난 조끼를 벗어던졌지.. ㅇㅎ ㅎ

그리고 출발후, 약 3시간이 지나고,..  같이 뛰신 두분은 이미 쓰러져 주무시고,..

10km 를 먼저 뛰고,.. 쉬는 멤버들..

이제 지베가야할시간… 날씨는 너무 더워…ㅜㅜ..

그래도 완주해서 기분 좋다잉~

나 요거 받을라고 죽을 똥을 쌌꾸만… ㅇㅎ

불꽃남자

UI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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