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힘들고, 복잡하고, 어려웠던 한 해였다.
앞으로 7시간 뒤면, 통영으로 출발한다.
정리할것은 없지만, 마지막 여유를 즐기고 돌아와야겠다.
항상 여행다닐때마다 사진기만 잔뜩 챙겨가는거 같다.
이번엔 여기에 낚시대도 추가됐다.
남해 앞바다에 낚시대 한번 드리우고 싶네..
먹고 싶은것도 많고, 꼭 다 먹고 싶은데..
요즘 배가 나와서 좀 걱정이다.
돌아와서 신년엔 꼭 헬스장 끊어야지!
헬스장은 고2때이후로 거의 10년도 넘었네..
올해는 진정 몸을 만들어볼테야!
언능자야되는데..
자기 너무 아깝네..
고민의 밤이다.
어제 2시간밖에 못자서 좀 힘들다..
일단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