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드뎌 프로젝트룸에서 내 자리로 복귀를 했다.
올 2월에 내렸갔으니.. 약 4개월만이다.
그사이 벌써 이삿짐을 3번이나 쌌네그려.. ㅎㅎ
앞으로 1주일 올해 절반이 저물어간다.
뭐 한 것도 없는데… 라고 생각하면 정말 아무것도 한개 없는데..
꼼꼼이 따져보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1. 여행
올해 첫 여행은 제주도,.. 몇 월이었지? 4월이었나?
그리고 5월엔 동쪽으로 평창-동해 라인을 타고, 신나게 놀다왔고,
6월엔 서쪽으로 만리포엘 다녀왔다.
매달 여행, 생각보다 쉽지 않는데.. 해냈어.. ㅋㅋㅋ
2. 낚시
올해 첫 낚시는 4월초였나? 이원방제조로 무작정 고고씽하고 허탕~
제주도에서도 성과는 별루 없었지..
그리고 만리포에서도 성과는 별루 없었지..
어제 다녀온 영흥도도 별루… ㅋㅋㅋ
아놔~ 올해는 잘 안되나? ㅋㅋㅋ
역시 밤낚시를 가야해!!
3. 회사일
회사일에선,.. 여전히 작년부터 이어온 나의 징크스..-_-;;.. ㅎㄷㄷ
야근의 연속,.. 그래도 복귀했으니까.. 😀
4. 프로젝트
올해도 책 한권 번역을 끝냈는데,.. 언제 출판될지는 모르겠네..
새참플젝트는 생각보다 잘 진행되는거 같고,
조만간에 알찬 결과물을 볼수 있겠지?
5. 프리즈비
제주도 대회 이후로 정말 미친듯이 원반만 던진거 같다.
운동하면 살빠져야되는데.. 자꾸 살찌는건,… 조기 축구회 원리와 동일한건가? ㅋ
남은 일주일 마무리 잘하고,..
또 남은 반년 계획 잘 짜서 잘 마무리하자~
언제부터인가.. 내가 너무 계획적인 사람이 된듯싶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