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내 눈꺼플을 기여이 열게 만드는 건
저 밝은 백색 형광 벌레 때문만은 아니겠지.
고민 깊은밤 짜증의 바닥에서 불어오는 찬기운
밀려오는 통증을 참아내며
한 조각 내 퍼즐은 도무지 맞춰지지가 않아.
춤 못추는 고래에게 물어봐야겠어.
넌 내가 왜 좋아?
쓰담쓰담, 춤 좀 춰볼래?
아니아니 그렇게 말고!
이렇게 눈을 감아봐
눈감은 어둠 이대로
빨간눈의 토끼가 되어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다.
무거운 내 눈꺼플을 기여이 열게 만드는 건
저 밝은 백색 형광 벌레 때문만은 아니겠지.
고민 깊은밤 짜증의 바닥에서 불어오는 찬기운
밀려오는 통증을 참아내며
한 조각 내 퍼즐은 도무지 맞춰지지가 않아.
춤 못추는 고래에게 물어봐야겠어.
넌 내가 왜 좋아?
쓰담쓰담, 춤 좀 춰볼래?
아니아니 그렇게 말고!
이렇게 눈을 감아봐
눈감은 어둠 이대로
빨간눈의 토끼가 되어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다.
잘썼다!
손병대 시인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