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점점 글들이 많아지고..
사진들이 채워지고.. 생각들이 채워지고… 볼꺼리들이 많아지면 질수록…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난 블로거인가? 이건 그냥 내 홈피정도라고 아직도 생각하고 있다..
딱히 어떠한 주제도 없고.. 스크랩하는 글들도 별로없고,.. 참 특색없당..
그냥 내키는대로.. 그날그날 로그를 남길뿐…
그런데.. 요새.. 불어나는 조횟수에.. 가끔 들려오는…
“나 니 블로그 잘 보고 있다…”
“형 블로그 잘보고 있어요..”
요래 말들이 들려올때 마다.. 흠찟 흠찟 놀랜다…
이 느낌.. 이게 그 카이져가 느끼는 그 당혹감이란 것인가?.. ㅎㅎㅎ 이해된다 ㅋㅋㅋ
앞으로는 좀더 깊이있는 로그를 남기고 싶지만…
블로그까지 어려운건 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