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한해는 잘 해보자꾸낭…

새해 첫달부터… 버닝이 시작됐다..

그래도 작년엔 클리어한다고 맨날 아침에 운동갔다가.. 방에서 공부하고..
졸리면 자고..정말 프리스타일하게 1,2월을 보냈는데…

올해는 으~~ ㅜㅜ…

그래도 모.. 난 항상 버닝을 즐겼지..ㅋㅋㅋ

어제는 참… 어찌보면 욱기고,.. 어찌보면 신기하고.. 우연이라하기엔..
너무나 뜻밖인 인물들을 모두 봤다..ㅋㅋㅋ

간만에 모인 고삐리 친구들.. 동훈이, 진홍이, 남두… ㅋㅋㅋ 인석인 몸살때메 못나왔꼬..
암튼… 거기 꼼장어 집도 생각보다 좋더군..ㅋㅋㅋ

빼갈도 한 4년만에 본거 같당.. 보험아줌마..ㅋㅋㅋ 다됐어.. 보험설계사라고? ㅋㅋ 흥~
정말 그런말은 안했어야했는데.. 4년전의 그 파릇한 모습이 어느새 연륜이 묻어나는..ㅋㅋ
그러나 여전히 빼갈의 진짜 이름은 모른다는거.. ㅋㅋㅋ

뜻밖인건… 비틀비틀… 효선이…ㅋㅋㅋ
생각보다 키가 커서 한동안 긴가민가 했는데…
계속 진홍이 한테… “야~ 나 제알어.. 내가 아는 애야.. 아는거 같애.. ㅋㅋㅋㅋ”
그러면서 내앞으로 비틀비틀 휘리릭~ ㅋㅋㅋ

그리고 더 뜻밖인건.. 아름이… ㅋㅋㅋ
진홍이가 하도 힘들어하길래.. 데리고 나왔는데.. 마침 딱 나오니.. 아름이 지나가네..
“아름아름~ 여서 뭐해? ㅋㅋㅋ” 언제 즐거운 아름^^
또 베시시 또 웃네.. ㅋㅋㅋ

그때 시간이 거의 12시 반이 넘었는뎅.. ㅋㅋㅋ

암튼 또 간만에 음주 버닝… ㅇㅎㅎ
그래도 난 멀쩡했다고…
하여간 진홍이 이녀석은 술만 들어가면 죙일 웃는다.. ㅋㅋㅋ

그러나저러나… 내일 일찍 일어날수 잇을까?
하루종일 머리가 띵하네~

이러면 안돼잖아요…

그렇쵸?..

그러시면 안되죠…

잠이 안올꺼 같아서 집에 오자마자 맥주를 한병을 벌컥 마셔버렸당..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얻지 못하는경우…

생기는 심각한 부작용… 의욕상실…

머 하루 자고 나면 괜찮아 지겠지만…

근데 잃어버린 신뢰는???   재미없다..

미국가면 먼가 리프레쉬해서 오겠징..

괜한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