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줄줄이 새고 있었어 ㅜㅜ

AWS로 옮긴지 이제 한달도 안됐다. 그동안은 AWS로 연습한다고 라우터도 만들고 RDS도 만들어보고 물론 EC2 인스턴스도 만들었었지. 그러다 문득, AWS 비용이 만만치 않다라는 얘기를 상기시키며 살짝 불안감에 떨면서 청구 금액을 봤는데,.. 지난달에 내가산 도메인 말고 비용은 0원이다. 당연하지! 1년간 무료라메? 라고 생각하면서 별 생각없었는데….ㅜㅜ

1년간 무료는 EC2 서버 한다였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깨달았다. 청구서의 상세 내역을 보니까 어머나~ 내가 테스트로 만들어본 RDS가 엄청 비싼 녀석이었다. 한번도 접속안했고, 그냥 켜놓기만 했는데.. 벌써 40불… 후덜덜…. 바로 RDS 인스턴스 삭제…

젠장,.. 물론 세미나가서 받은 100불짜리 크레딧으로 직접적인 비용을 쓰진 않았으나… 아깝네..ㅎㅎ 또,.. 새는 돈이 없는지 다시 확인했다. 다행히 다른 녀석들은 한달 써봐야 0.1불도 안나가네.. 다행이다.

강의나가면 AWS로 실습하려했는데 전략을 바꿔야겠다.

코딩 여행

페북에 올라온 정현형과 병서형의 타지 생활들을 보면서 갑자기 든 생각,..

언제가 해보고 싶었던 코딩 여행 진짜 지금 아니면 못갈꺼 같다.

iOS 공부 3일째

이대로 100일만 공부하면 뭐든 다 만들어 낼수 있을꺼같다. 대략 지금 내 머리 속에 만들고 싶은 것들은 4개. 진지하게 플랜을 짜보기로 결심하고 여자친구에게 나의 생각을 전달했다. 일단 1차 컨펌 완료.

단순 플랜

  • 일단 타국에 사는 지인들에게 대략 석달정도 하숙처줄 의향이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 한달 30일, 하루 3만원의 최저 숙박비 = 한달에 90만원, 석달이면 270만원 대충 석달에 300만원 예산
  • 예산을 못 맞추면 숙박비가 싼 나라로 이동할수밖에,…
  • 어찌됐든 첫여행지가 결정하면 바로 티켓팅!
  • 코딩 여행은 3개월씩 4번의 이동으로 최소 2개국에서 총 4개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1년뒤에 컴백한다.

이번 여행에서 얻고 싶은 것들

  • 보다 적극적인 인생계획을 짜보고 실행해본다.
  • 나름의 철학관과 인생관을 정리하고 프로그램에 아로 새겨본다.
  • 나만의 귀차니즘을 이겨내본다.

코딩 여행 중에 할수 있는 것들. Before & After

  • 여행 계획 준비 과정을 모두 기록
  • 여행 중에 일어나는 하루하루도 모두 기록
  • 혼자 할수없는 것들을 현지의 커뮤니티의 도움을 받자.

배수의 진

1년동안 내가 하고싶은 삶을 살아보고 돌아와 돈이 없어 곧 굶어 죽을꺼 같으면 그냥 다시 회사 들어가 영혼을 팔 각오! 이정도 배수의 진은 쳐놔야겠지?

모성보호제도

사내 게시판에 모성보호제도와 관련된 건의 사항이 올라왔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의견들이 올라오는 것이 너무 좋다.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모유 유축에 대한 얘기도 들을수도 있고, 사원증 목걸이를 핑크색이든 다른 색이든 원하면 변경해서 다른 구성원들의 배려를 유도하는 부분도 참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든다.

잘 메모해뒀다가 언제가 4hrs에도 적용해야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