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인지 필연인지 영겁의 운명으로 인해 상상만 했던 나의 귀농일기가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모임은 급작스럽게 이루어졌으나, 역시 일은 의기투합됐을때 저질러야 제맛이다!
오늘이 바로 킥오프였고 나름 이바닥과 저바닥이 만나 즐거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스스로에게 동기부여 하는 기분 좋은 날이었다.
생각만해도 설렌다. 😀 앞으로 빠르면 한달~ 재밌을 것 같다. 물론 회사일도 바쁘고 어렵게 다시 시작한 연애도 해야하고 4월 제주도를 위해 열씨미 운동도 해야하지만 뭐든지 바쁠때 다 이루어지는 법이니까..달려보는거지모! ㅋㅋㅋ
그리고 오늘 입사이레 처음으로 아파서 휴가를 냈다. 나이를 먹은건지.. 그동안 운동을 너무 오래 쉰건지.. 나의 저주받은 치유능력도 많이 떨어졌나보다. 이렇게 까지 장기화 될찌 몰랐는데.. 그래도 요즘 잘 걸어다니는거 봐서는.. 잘 쉬어주면 금방 나을껏 같기도 하다.
여튼 지금은 졸리니까..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 끝~!
요 몇일 홈페이지 접속이 안된다 안된다 했더니..
해킹을 당했다. –-;; 느미럴…
전부 내 잘못이다. 누굴 탓하겠는가? ㅎㅎㅎ
루트 패스워드가 정말 너무 쉽게 뚫려버렸다.
지난번에 호스팅 문의때문에 쉬운 패스워드로 바꿔놓고 잊어먹고 있었던게 화근이다.
그동안 조금씩 코딩해서 올려놓은거 다 날려먹었다. ㅜㅜ
그래도 DB 패스워드는 본래대로 좀 빡시 패스워드라 온전히 살았다.
그나마 다행이다~ 😀
디비마저 날려먹었음… 정말 공황상태였을꺼야..ㅎㅎ
이젠 패스워드 관리도 잘하고,..
혹시나 이렇게 날려먹을꺼를 대비해 작성한 코드는 따로 관리해야겠다.
정말 액땜했네..--;;
지난주엔 허리다치고..
이젠 좋은일만 있겠지? 제발~
배고파서 일단 퇴근하자~
운전할수있을려나? ㅎㅎ
오늘 또 한명이 시집을 갔다.
회사에서 젤 친한 언니중에 한명~
이로써,.. 나의 언니들은 전부 아줌마가 되었다. ㅋㅋㅋ
잘살아~
각설하고,..
간단하게 작업을 해봤다. 이름하야.. 비밀노트..ㅋㅋㅋ
글은 블로그로 작성하고,..
특정인에게만 링크 공유해서 볼수있게..
대단한건 아니지만,.. 꼭 필요했던 기능이다. ㅋㅋ
그래서, 텍스트큐브 맹그는 아저씨들에게 만들어달라고,..
기능 제안까지 해놨는데..
그냥 내가 맹글었따. 차라리 앱으로 만들까 생각도 해봤는데..
앱은 또 등록하고 머시기 귀찮은게 많아서..
일단, 오늘은 DB에 저장하고, 출력하는 것까지 간단하게 정리~ 끝~!. 대략 2시간 걸렸네..
PHP 오랜만에 할려니.. 다 잊어묵었다. 역시 이럴때 구글링~ 😀
생각해보니,.. 내가 잘하는건 개발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ㅇㅎㅎ
씁슬한데? 나 언래 만능이었는데.. 아우~ 빡쳐~ ㅋㅋ
번역할려고,.. 회사왔다가.. 딴짓만하는구나..-_-;;
자 그럼 다시 번역 좀 해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