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이폰 어플 개발중..

곧 사내 버닝데이가 시작된다.

버닝데이를 개기로 취미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그건 바로 아이폰 어플 개발이다.
작년에도 맥용 어플 개발을 해보고 싶어서, 코코아 책도 샀지만..
결국 한 서너페이지 보다 덮었다.
역시 강력한 동기부여가 필요하지 싶다. 이번엔 역시 버닝데이..ㅋㅋ
재작년 버닝데이때 너무나 고생한탓에 올해 버닝은 그냥 널널하게 미리 좀 맹글어갈려고 한다.
근데 맹글어 갈려고 하니.. 뭐가 이리 알아야 될게 많냐?-“-
아이폰 개발 관련 책 2권과 Object C 관련 책 한권을 샀다.
일단 아이폰 개발 관련 책을 첨부터 따라하면서 보고 있는데.. 이제 110페이지..1/5을 봤넹..
예제를 따라가면서 코딩하고 있는데..
가끔 빌드가 되지 않고, 제대로 예제가 수행되지 않는다.
그럴때마다. 왜 안될까? 코드를 찬찬히 뜯어보는데..
뭔가 많이 생각하고 넘어가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꾀나 감을 잡은듯하다.
—-
파마를 했다.
망했다.
맘에 안든다.
—-
여니 졸업식 못갔다..
둥이 졸업식도 못갔다. 쏘리
형서기도 졸업했꾸나.. 축하
—-
하루종일 초콜릿으로 연명했다.
그리고 허리가 좋지 않다.
곧 고장날 느낌이다.
조심해야지.
오랜만에 운동했다.
허리아파서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
조깅하고 싶다.
근데 땀날까봐 못한다. (파마 풀릴까봐 내일까지 머리 안감을 생각이다.)
역시 밤에 집중력이 좋다.
주식을 시작했다.
그게 올해 계획중에 하나였다.
일단은 목표달성했으니.. 접자.. ㅋㅋ

입사 2주년 이런저런 생각..

오늘 아침 또다시 눈이 펑펑내렸다.

비인지 눈인지.. 그냥 눈이 줄줄줄 이라고 표현하는게 맞을듯..
회사에 도착하니, 시스템으로 부터 메일 한장이 와있었다.
리프래시 안내 메일!! 뚜둥~
오늘 입사 2년을 꽉꽉 채운날이다.
이젠 정식으로 3년차가 되는구낭..
시간 정말 칼이다.
면접볼때, 센터장님이 이런 질문을 하셨다.
이분야에서 다른 친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얼마나 걸릴꺼 같니?
그때 당당히.. 1년 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벌써 1년을 훌쩍 넘어 2년도 넘어…3년차다…
난 이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있는건가?
잘 모르겠다.
남들은 날보고 전문가라고 얘기하겠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다.
나날히 새로운것들이 많고, 배울것도 많고,..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는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 또 많이 바뀐것 같기도 하고..
확실한건 난 아직 완성형이 아니다.
아직도 내스스로의 기대에 못미친다.
좀더 가야겠다.
그냥 입사 2주년 기념 주저리주저리..
아참… 난 정말 인복이 많은것같다.
정말 모두 모두 고마워요~
오늘 감동의 쓰나미~~~~ +_+_+_+

오랜만에 글쓰기

그동안 할말이 없었는데..

오늘은 늦게 잔김에.. 정리 차원에서 남긴다.
한달만인가? ㅎㅎㅎ
각설하고,
신년계획을 세웠다.
작년보다는 보다 확실히 빡시게 세웠는데.
그중하나가 책읽기다.
올해도 역시.. 하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2배 업그레이드 해서..
1년에 12권에서 1년에 24권으로 늘렸다.
현재 2권을 동시에 읽고 있다.
조엘온블로그를 넘어서.. 그리고, 촘스키… 어쩌고 저쩌고..
둘다 쉽게 읽히는 책이라서, 페이지는 금방금방 넘어가긴하는데..
확실히 아이폰 요녀석이 장애물이다. 요놈때문에 출퇴근시간에 책읽는 시간이 줄었다.
—-
지겹도록 지지부진하던 SSR 주소록 정리를 마무리 했다.
누구를 탓하고 싶진 않다. 어짜피 목마른놈이 우물을 파든가.
아는 놈이 해야할 몫이기 때문에..
언제나 그렇듯.. 보고만 있으면, 답답하기 그지 없다.
세상은 변해서, 이제 더이상 내가 원하는 관심사가 이들이 원하는 관심사가 아닌게 되었다.
그렇다면, 당연히 목마른 놈이 우물을 파야하는게 맞다.
—-
어제는 피곤해서 일찍 잤는데..
그 여파로 인해서인지.. 오늘은 2시가 넘도록 잠이 안온다.
이럴때는 부지런히 글을 써놔야 한다.
의욕이 있을때 일을 처리해야지.. ㅋㅋㅋ
—-
오랜만에 개발다운 개발을 하고 있다.
사실 개발다운 개발이 뭔지는 잘 모르겠다.
요새는 그냥 머리속에 뭔가 정리가 착착되서, 코드가 그냥 줄줄줄 써진다.
물론 테스트 코드부터 작성하고 있다.
—-
테스트 코드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
모든것을 다하려 하지말고, 할수있는 것부터도 아닌,..
할수 있는 것만 하자 라는 마인드로 변경후,..
술술술 잘 풀리고 있다.
그래 이맛이야!
—-
간혹 남들이 짜놓은 코드를 보면서 이해가 안가는 경우가 있다.
첫번째 이유는 주석이 없다.
두번째 이유는 사전지식이 없다. (히스토리를 모른다.)
세번째 이유는 내가 생각하는 방식과 다르다. (같은 문장을 놓고 다르게 해석한다.)
결론은, 내 코드를 볼 사람을 위해 좀더 코드 리딩에 신경써야겠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맨날 소환할순 없잖아.
—-
버그의 모든 원인은 변경이력에서 시작한다.
결론은 내 잘못이다.
(요건 미투에 적을만한 짧은 글인데.. ㅇㅎㅎ)
—-
탑 디펜스를 그만해야겠다.
농장일도 그만둬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