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한일…

아침 일찍 일어나기 성공… 

그러나,.. 아침부터 뒹굴~ 저리 뒹굴~
아침에 먹은 설탕덩어리.. 마시멜로도 아닌 불량식품같은 젤리는 마구 먹었더니..
속이 니글거려서… 아침은 패스..
점심엔 아침에 먹은 설탕덩어리가 계속 니글 거려서.. 삽겹살 3점 먹다가.. GG
점심먹고,.. 카오스 봄…
영화가 복잡하게 숨겨놓은 단서들의 의미가 먼지 이해도 못한체..
영화 끝남…  “모냐?” 이랬음…
영화보고,.. 청소 좀 함…
에어컨때문에 거실이 또 좁아졌음… 운동기구 정리함..
청소하고.. 이제서야 샤워함…ㅎㅎㅎ
샤워하고.. 바깥공기 마실겸.. 나갔다가.. 머리 자르고 돌아옴..
머리자리고 와서 저녁은 라면으로 떼움..
라면먹고.. 뒹굴다가.. 수영복 생각나서 수영복 지름..
다음주 부터 퇴근후, 수영장 다닐껀데.. 과연 수영복은 언제 배달될지…
10분뒤.. 인라인도 지름..
ㅇㅎㅎㅎ
이제 자야지..

그동안 바빴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포스팅도 못하고..ㅎㅎ

듀오 랭킹에서 남자 개발자는 현역군인보다 등급이 낮다 라는 얘기도 있던데..ㅎㅎ
아마 요 며칠사이 처럼,.. 갑자기 잠수타는 일이 많다보니..-_-;..
여튼 각설하고,..
바쁜건 머.. 회사일 때문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이 플레이샵도 댕겨오고.. 패러글라이딩도 댕겨왔습죠~ ㅋㅋ
플레이샵 가서 간만에 족구와 축구를 하는 바람에..
삭쉰이 아주 그냥..-_-
그보다도.. 패러글라이딩.. 안습..ㅜㅜ..
하필이면… 40m 실전 글라이딩을 하는 오후에 바람이 거세지면서..
초보자인 우리들은 조낸 연습만 하다가.. 돌아왔다..ㅜㅜ.. 흐흑..
담엔 평창으로 타러 가야징~!!

오랜만입니다.

요새 참 사람들 못만난다..-_-

오랜만에 신촌나들이 갔다가.. 그 맛집에 다시 도전했는데..
오늘도 못갔다.. ㅎㅎㅎ 오늘은 사람이 넘 많쿤..–
다음을 기약해야지모..
그러고보니, 이끼 그집.. 벌써 10년이 다되간다..
횟수로는 9년.. 
2000년 겨울에 첨갔었는데.. 
그때, 한창 잘 어울려 다니던,.. 언니들은 잘 지내고 있을까?
그때는 그냥 은~!, 심~! 이렇게 불렀뜨랬지..ㅋㅋㅋ
오늘은 길에서 우연히 아는 사람을 2명이나 만났다..
한사람은 회사사람.. 
한사람은 나 대학교때, 선배.. ㅎㅎ
근데 둘다 아는척을 못했다. 
회사사람이야 또 본다지만..
우연히 집에가다 지하철에서 마주친 대학선배라고 하기엔..
나보다 어린.. 혜진양…ㅎㅎ 남은 생에 또 다시 볼날이 있을까?
몇년만에 보는거지만.. 어쩜 하나도 변한게 없냐?.. 나도 그렇치만..
전화를 붙들고 있어서,.. 말을 걸 타이밍을 놓쳤다.. 
역시 난 예의가 너무 바르다..ㅋㅋ
남이 통화중일때,.. 그냥 기다려주는 센스..
그러다가,.. 그냥 지하철 와서 타고 갔다..ㅎㅎ
맘먹으면, 연락처을 쉽게 알수 있다지만,.. 선뜻 만나자고 하기엔..
너무 뜬금없는 사이라.. 다시 못만날꺼라 생각하니,.. 
그냥 말이라도 걸어볼껄 그랬나? 그래도 나 인방 그만둔다고 할때,.. 
아쉬움에 눈물을 흘려줬던 사람인데..ㅎㅎ
그러보니.. 나도 참 여러사람 울렸꾸나..ㅋㅋ
요즘엔 내가 선듯 나서서 어찌지내는지 안무를 묻지 않으니..
내 주변 사람들이 먼저 어찌 지내냐며 안부를 물어오고 있다.
고맙습니다. 전 잘살고 있어요..
그래서, 말나온김에 퇴근후 저녁이나 먹자고.. 모두 약속을 잡아 버렸다.
다음주부터 이번달 말까지 바쁘겠꾸나..ㅎㅎㅎ
언제 부턴가 내 주변사람들이 하나둘씩 멀어지는 기분이다.
바빠서 그런가?.. 그건 사실 다 핑계지..
요새는 혼자 있는게 너무나 익숙해져있다. 
예전처럼 혼자 있다고 심심하지도 않고..ㅋㅋ
나름 뭔가 혼자 있는 재미를 찾았다고나 할까? 그래봐야 운동하거나 잠이나 실컷 자는 거지만..ㅋㅋ
어쩜 지금 이순간이 내 인생에서 2번째 여유가 아닐까? 그런생각도 해본다.
비가 오니,.. 어찌나 생각들이 많은지.. 오늘도 늦게 자는군..
동호회 활동을 다시 해야겠다. 매주 토요일 비스코티! 부활~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