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부터 매주 한권씩 책을 정해서 나눠 읽고 토론하는 스터디를 하고 있다.
협동조합과 연관된 책들을 보고있는데,..
5장을 맡아서 앞에 장은 건너뛰고, 업무중에 짬짬히 보고 있는데,.
경영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기업의 구성원이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지 싶다.
그런데 책이 좀 어렵다. 철학적 용어도 많이나오고..
근데 재밌다. 은근히… ㅋㅋㅋ
진작좀 볼껄~
2주전부터 매주 한권씩 책을 정해서 나눠 읽고 토론하는 스터디를 하고 있다.
협동조합과 연관된 책들을 보고있는데,..
5장을 맡아서 앞에 장은 건너뛰고, 업무중에 짬짬히 보고 있는데,.
경영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기업의 구성원이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지 싶다.
그런데 책이 좀 어렵다. 철학적 용어도 많이나오고..
근데 재밌다. 은근히… ㅋㅋㅋ
진작좀 볼껄~
올해 총 24권의 책을 읽어보겠노라 계획을 세웠는데… 계획을 수정했다.
올해 총 24권의 독후감을 쓰겠다!.
일단 냉정과 열정사이 Blue를 보고 있다며… 이것도 한권이라며 애써 위안삼고…
어제 읽다가 메모해둔거…
p27. 아~ 메미 자꾸 곤충같애 –-;;; 엄청 헷갈리네… 영화를 봤음에도 자꾸 헷갈린다!
p28. 영화에선 묘사되지 않턴 메미,.. 아니 어쩜 내가 영화에서 놓쳤을찌도… 이탈리아인 아버지를 둔 혼혈아.. 처음 알았네.
아직도 왜 냉정과 열정사이인지 모르겠다며.. 좀더 읽다보면 실마리가 잡히겠지…
p38. 드디어 책속에서 “냉정”이란 단어를 찾았다. 뭔가 진주를 찾은 느낌인데?ㅋㅋㅋ
조반나 선생과 쥰세이의 관계는 냉정한 관계… 냉정한이라는 단어보다는 공과사가 확실한 남녀사이에 아무런 이성의 감정이 없는 그런 사이를 말하는거 같다.
p42. 아오이의 스물 두번째 생일날 들었던 첼로소리.. 영화에서 감독은 이 첼로소리를 어떻게 상상했을까? 영화를 다시 봐야겠다.
p46. 쥰세이의 엄마는 어릴때 죽었나? 집을 나갔나? 벌써 잊어먹었네..-– 여튼 엄마가 없는 쥰세이가 좋아하는 <대공의 성모자> 그림을 찾아봤다.
p53. 두번째로 “냉정”이란 단어가 등장했다. 쥰세이가 기억하는 아오이는 완만해서 자신의 감정을 밖으로 표현하지 않은 냉정한 아이라고 기억하고 있군. 열정이란 단어는 나오지 않았지만, 열정이라는 단어의 의미도 통할정도의 서술이 등장했다. 쥰세이는 정말로 열정적으로 아오이를 좋아한듯 싶다.
—- 2013.1.15 updated —-
p27. 아~ 메미 자꾸 곤충같애 -_-;;; 엄청 헷갈리네… 영화를 봤음에도 자꾸 헷갈린다!
p28. 영화에선 묘사되지 않턴 메미 아님 내가 놓쳤꺼나… 이탈리아인 아버지를 두었다니…
p59, 세번째 냉정 등장!! 안젤로와 다카나시의 현장을 목격후 다카나시는 일부러 그러는듯이 더욱더 냉정한 태도로 일관!
p78. 밀라노 산타 마리아 델 레 그라치에 교회 “최후의 만찬”이 있다
모야 준세이를 좋아하는 여자가 너무 많다! 하지만 냉정으로 일관…
p117. 템페라 그림이 도대체 모지? 지식이 참 짧구나… 유화를 말하는건가?
p122. 그게바로 인생이구나… 조반나 선생이 범인이었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진 준세이..
http://m.blog.naver.com/kaiitokebi/80000545322
p156. 다카시를 만나 미국인과 동거중이라는 아오이 소식을 듣고 또 충격! 나같이도 희망을 끈을 놓는게 맞다! 그런데다카시가 아오이 명함을 건네주는 장면은 좀 억지스럽다가.. 다카시가 다시 이유를 말해준다…
p182. 프렌체스코 코사에 대해 알아봐야겠다!
p219. 잊을수 없는 사람. 그사람은 지금 뭘하고 있을까?
—- 2013.1.19 updated —
결국 다 읽고 말았다.
쥰세이 이야기만 나오는 반쪽 이야기라서 종일 아오이는 어디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계속해서 궁금해서 미치는줄 알았다.
결국 아오이를 만나는건 마지막 한 챕터정도… 쪽수로 20쪽도 안되는거 같다.
여튼 200여 페이지가 넘는 책에서 주인공 아오이를 만다는건 고작 20페이지..
너무 하다 싶을 정도로 아오이를 꽁꽁 숨겨뒀다.
여튼 지금 다 읽은 시점에서 아이오이 이야기가 궁금해 미치겠다. ㅇㅎㅎ
일단 책을 돌려받으면 폭풍 집중력을 발휘해 후다닥 읽어볼 생각이다.
영화도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에서는 메미라는 인물을 연기한 사람이 누군지 얼굴이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그정도로 쥰세이와 아오이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건지 내가 졸면서 본건지..
애초에 책을 먼저 봤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책의 감성이 훨씬더 풍부하다.
하지만 또 영화는 현재의 피렌체와 여러 작품들을 볼수 있으니까.
또다른 매력이지 싶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등장하는 그림들이 엄청 궁금했다.
물론 그 그림중에는 허구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여튼 나머지 반쪽을 마저 읽으면 또 이어서 써야지~
아직 잠자리에 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