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읽고 있는 책 “조엘이 엄선한 블로그 베스트 29선”

올해 들어서 한달 평균 3권의 책을 사는거 같다. 

자꾸 책꽂이에 책들이 싸여져간다.-_-
아직도 학교 소모임 책꽂이에는 정리 못한 내 책들이 즐비하고..
현재 회사 책꽃이에도 읽지 못한 책들이 늘어간다.-_-
이러면, 안돼!!
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그저께 부터 다시 책을 한권 꺼내서 가방에 쑥 집어넣었다.
그책은 바로 조엘이 엄선한 블로그 베스트 29선!!
현재 1/4 정도를 읽었다. 현재까지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이야기 그리고 
벌써부터 내 생각을 바꾸게 만드는 이야기들이 있었다. 
정확한 구절은 기억이 안나지만 요점을 정리하면, 
먼저, 모든 사용자가 절대로 아주 잘 만든 서비스 혹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들의 기호와 성향에 맞아 운좋게 사용하게 되는것일 뿐이다.
머 대충 이런 이야긴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맞는말이었다. 스프링노트와 미투데이는 잘만든 서비스다 그래서 첨엔 나도 관심을 가지고 사용했는데.. 결국 지금 난 사용하지 않는다..특히 미투데이..
써보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한두줄 적는건 내 성격과 맞지 않는다. 
난 그냥 블로그에 적는게 편한다. 그래서 난 블로그를 쓴다.
기술과 완성도가 꼭 좋다고 모든 사용자가 옳커니하고 쓰는게 아니라는 것을 새삼 깨닭았다. 
그냥 결국엔 쓸놈은 쓰고 안 쓰는놈은 안쓴다 라는 거구낭…ㅎㅎㅎ
두번째 구절은 까먹었다.. 생각나면 다시써야지..ㅋㅋ

초여름 나들이, 베스트 라이더 도전!

오랜만에 아름이랑 나들이에 나섰다.

오늘은 라이딩이다~!! ㅋㅋ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급작스럽게 라이딩을 하기로했다.
마침 아름이가 자전거 2대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여튼,.. 햇볕쨍쨍했던 오늘,.. 노출되는 부분 전부에 썬크림으로 도배를 했다..
그리고 출발하기전에 사진한장 찰칵!!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는야 베스트 라이더...ㅋㅋㅋ
이때 까지만 해도,.. 쌩쌩했었는데…ㅋㅋ
여의도 까지 자신있었는데…
저 녹색 자전거 바꿔탄후로,..– 급격한 체력저하…
역시 자전거는 좋은걸로 타야된다는걸 절실히 느꼈다..
결국 목표지점인 여의도까진 못가고,..
목동에서 유턴을 했다..
안양에서 목동까지 3시간이나 걸렸다..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얼마나 더웠떤지,.. ㅎㅎㅎ 이건 뭥미? 이런 표정..ㅋㅋㅋ
여튼 목동 오목교 근처에서 치킨에 맥주 한잔 먹고,..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한뒤..
다시 되돌아왔다..
해가 늬엇늬엇 지는틈을타서,.. 꽃속에서 사진 한장 찰칵~
어찌나 하루살이들이 많튼지… 오면서 너무 먹어서.. 배불렀다..ㅎㅎㅎ
오늘은 실패했으나.. 다음엔 여의도까지 성공하리라!!
일단, 자전거부터 질러야겠당..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