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본건데,.. 이제야 포스팅..
일단 포스터부터 한장 박을려고 했으나..
귀찮네..-– 이미지 검색하니까.. 우클릭 다 막아놨어..
귀찮아.. 제발..--;; 쫌…
여튼,.. 영화는 살짝 늦어서, 앞에 한 5분정도는 놓친거 같은데..
보는데는 별 지장 없었다. 이 영화 생각보다 괜찮타라는 얘기를 듣고, 한번 봐야지 했다가..
결국 TV에서 하는 그 모시기.. 스포일러를 보고 말았다..ㅜㅜ..
결론은,.. 괜찮타… 나도 활 사야지… ㅋㅋ
작년 여름이었나?… 공주에 놀러갔다가 국궁장에서 활을 한번 쏴봤는데..
생각보다 기술과 힘이 많이 필요했다. 그리고 영화에서 처럼 사람을 관통할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아마도 활의 종류도 다르고 비거리도 달라서가 아닐까?
그리고, 박해일이라는 배우가 참 매력적이었다. 극중인물과 완전 동일시되는 몰입도..
이거 쉽지 않은건데.. 어색하지 않고,.. 어찌나 자연스러운지.. 노력의 흔적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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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정말 오랜만에 애버랜드에 댕겨왔다. 물론 내돈 주고 간건 아니고,..
회사에서 플레이샵 간건데,.. 2008년이었나? 내가 입사한 첫해,.. 패밀리데이 이후로,.
4년만에 가본거 갔다. ㅇㅎㅎ
근데 이날은 날씨가 너무나 좋다 못해… 너무 더웠다..-_-;..
그래서 차를 가져왔다는 것도 다 던져버리고..
점심에 햄버거와 함께.. 맥주 한캔을 깠다… ㅋㅋㅋ
미안하지만,.. 난 우리나라 맥주를 그닥 즐겨마시지 않는다. 하지만,..
이날 마신 맥주는.. 어찌나 시원한지.. 그냥 갈증해소~ ㅋㅋㅋ 누가 맥주를 술이라고 했던가..ㅇㅎㅎ
그래도 너무 더워서,.. 맥주를 다 마시고,.. 콜라도 마자 쪽쪽 빨아마셨다.
아.. 지금 이사진 보니까.. 팔이 아주 많이 타버렸꾸나..ㅜㅜ.. 토시라도 끼고 댕길껄..
썬크림만 믿었네..-_-… 썬크림도 다 써가는데.. 이번 더위만 버텨주오~!!
그래도 이날의 성과였다고 한다면,.. 놀이공원의 꽃인 놀이기구를 당당히 버리고,..
사랑스런 초딩의 눈높이로… ㅋㅋㅋ 시원한 공연장 위주로 본것이다. ㅋㅋㅋ
그중에 최고는 단연 사파리!! 우리 호랭이들과 라이온들은 야행성이란다..
그래서 낮에는 주로 잔데..-_- ㅇㅎㅎ
그리고 물개쑈!!.. 아놔.. 나 이거 정말 어릴때부터 보고 싶었던거야!!
나의 로망 물개쑈!! 아~ 얘기들 너무 욱겨~
하지만 한편으론… 이런것들이 다 훈련된것들이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 좀 서글프다..
사파리도 초원을 달려야하는 녀석들인데… 우리에 같혀있으니.. ㅇㅎㅎ
역시,.. 이런 동물공연은 어릴때 봐야한다.
나처럼 나이먹으면.. 아무래도 이쁜 언니들 많이 나오는 써커스가 췌고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