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에 기본 설치된 Apache 활용팁

Mac OS X 에는 tiger 버전 부터 기본으로 설치된 Apache2가 있다.
현재 내가 쓰고 있는 Mac 버전은 스노우래퍼드고,  apache2 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etc/apache2/


아파치 서버 실행 방법
그리고 맥에 기본 설치된 아파치를 실행하기 위해선 아래와 같이

시스템환경설정 > 공유 > 웹공유 를 체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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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호스트 설정

일반적인 가상 호스트 설정하는 방법과 마찬가지로, vhost-httpd.conf 라는 파일을 생성해,
httpd.conf 에서 Include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기본으로 설치된 아파치 폴더에서 /etc/apache2/httpd.conf 파일을 열고, 맨아랫줄을 보면, 아래와 같이 주석처리가 되어있는 부분에서 주석(#)을 제거하자.

#Include /private/etc/apache2/other/*.conf

그리고 other 폴더에 가보면, 맥은 참으로 친절하게 이미 vhost-httpd.conf 파일을 만들어놨다것을 알수있다. 이제 vhost-httpd.conf 파일을 열어서, 원하는대로 호스트 설정을 하면 되시겠다!

대충 샘플은 아래와 같으니, 적당히 수정해서 쓰면 끝~!!

<VirtualHost *:80>
    DocumentRoot “/Library/WebServer/Documents/Me2Money”
    ServerName local.me2day.net
    ErrorLog “/private/var/log/apache2/local.me2day.net-error_log”
CustomLog “/private/var/log/apache2/local.me2day.net-access_log” common
<Directory “/”>
Allow from all
Options +Indexes
</Directory>
ProxyRequests Off
<Proxy /*>
Order deny,allow
Allow from all
</Proxy>
ProxyPass /seleniumReport/ http://local.me2day.net:8088/seleniumReport/ retry=1
ProxyPreserveHost Off
</VirtualHost>
이제 테스트를 위한 /etc/hosts 파일을 열어서, 원하는 호스트를 설정을 한다.
#Me2Money
10.0.1.4 local.me2day.net
그리고, 브라우저에서 설정한 호스트(local.me2day.net)로 접속하면, 로컬 아파치로 접속하게 된다!

Apache + PHP 연동

맥에는 역시, php 모듈도 기본 설치 되어 있다. 연동은 너무나 간단하다.
사실상, 이미 연동되어 있다고 생각해보 무방하다.
기본으로 설치된 PHP 연동을 위해서는 httpd.conf 파일을 열면,
아래와 같이 주석으로 처리된, php 모듈만 로드해주면된다.

#LoadModule php5_module        libexec/apache2/libphp5.so

간단히 주석을 제거한후, 아파치를 다시 실행하자.
그리고 간단한 phpinfo(); 파일을 출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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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성공~!!
차암~ 쉽죠~!!

네이버에서도 이스터에그 발견!











오늘은 만우절이네요.. 만우절 답게 오늘은 이스터에그 얘기!!

이스터에그라고 아시나요?.. 보통 프로그래머들이 일부러 숨겨놓은 기능을 얘기하는데요.

이런 이스터에그들을 보면, 개발자들의 애환이 위트로 승화된 재미난 것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이스터에그는 알집의 폴더이름인데요.

너무나 유명하죠? 알집으로 폴더를 100여개 생성하다보면,

[쫌~~] [제발 그만좀 만들어] [부탁이야] [새이름도 바닥났어]

라는 좀 황당한 폴더들이 생성이됩니다.

한때 알집이 유행하면서, 기여이 이런 상황까지도 벌어졌죠..

최근에는 Plants and Zombie 라는 iPhone App에서도 발견이 되었는데요.

Achievements 메뉴에서 땅속으로 계속해서 스크롤을 하다보면,

뚜둥~! 지구 반대편이 나옵니다!

그밖에 좀더 다양한 내용은 요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자.. 서두가 좀 길었습니다. 따끈따끈한 소식입니다.

저도 우연히 발견했는데요. 점점 딱딱해지고, 재미없어지는

네이버 메인에 재미난 이스터에그가 있었네요.. ㅋㅋㅋ

여튼 방법은 이렀습니다.

네이버 메인 페이지가서 상단 검색창에 커서를 두고,

caps lock 키를 활성화 한후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aksdnwjf(영문으로 만우절) 이라고

빠르게 입력후 Enter키를 칩니다.

그럼 어떻게 나올까요? 뚜뚱~!! 궁금하시죠? 직접해보세요!

아참 그런데 정말 빠르게 입력하셔야 합니다. 1초 안으로

참고로 전 테스트용도로 시뮬레이터를 짜서 돌렸습니다.

해보시고 계신가요?.. 잘 안되시죠? AutoIt 등으로 스크립트를 짜서 돌려보세요.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제가 타이머를 늦춰놓은 페이지를 구현해놨습니다.

궁금하신 분들만, 여기서 시도해보세요~~!!

관찰력 키우기

이달초부터 계획했던 프로젝트가 하나 있었다.

이름하여, UUI 프로젝트인데..

이 생각의 발단은, 무심코 넘겼던것들에 대한 관찰이라고 할까?

뭐 이런거다.

창의력과 혁신의 시작은 관찰이 아닐까? 하는 생각..

요새 읽는 책속의 말들을 빌리면,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창의력을 요구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한다.

창의력이 바로 성장의 동력이요, 혁신의 핵심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그 창의력이란 것이 책상머리에 앉아 있다고 나오는건 절대 아니라는걸 누구나 알고 있을것이다.

그렇다고 여러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앉아 아이디어를 쥐어 짜봐야 다 거기서 거기일테지..

그래서 혹자는 세상에 더이상 새로운 것은 없다 라고 단언 하지 않았던가?

난 말이야…(추노 장혁 말투) 그래서 생각을 좀 바꿨다.

이전에는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익혀야하는줄 알았다.

그런데 말이야..(역시 장혁말투) 그런다고 내 스스로 창의력이 높은 인간이가? 하는 거다.

정말 그런가? 난 모르겠다. 누군가는 넌 참 창의적인 놈이야 할수도 있겠지만,..

난 내 스스로 그렇다 라고 단언을 할수가 없다.

그래서 창의력은 다 때려치고, 이젠 그냥 내가 스스로 못견뎌하는 것들을 파헤쳐서

각개격파하자는 생각이다.

그래서 난 관찰을 하고 있다. 자기성찰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관찰이다.

내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해서 조금더 신경쓰고, 조금더 애정을 갖고 깊이 관찰해보기로 했다.

사실 평소에 안하던 짓을 하면 오래 살지 못한다고 하는데.. ㅎㅎ

나도 아마 오래 살진 못하겠지..

긴장을 하지 않고, 넋놓고 있으면, 예전 습관이 묻어나와 관찰을 하겠다는 의지가 그대로 꺽여버린다.

주의깊은 관찰을 습관화 하기란 참으로 어렵다.

하지만 올 한해동안은 관찰력이 날 변화 시킬것이다.

그러니까.. 내가 간혹 미친짓꺼리를 하더라도..

그려려니 해주기 바란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