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S Naked Day

우연히 또 우연히.. 써핑을 하다가 재미난 것을 발견했다..
CSS 네이키드 데이!!


Annual CSS Naked Day

이것이 무엇이더냐? 하면…
CSS 스타일을 하루동안은 먹이지 말고,.. 그냥 구조화된 데이터만으로 HTML을 표시하자는 것이다.. 이유는 스타일이나 머 이딴거 없이도.. 충분히 컨텐츠를 읽을수 있다는것과..
오히려 CSS 스타일을 생각해서 페이지를 잘 구조화 하자는 이야기 같기도 하다..

아무튼 재밌다..

나도 같이 참여해볼까 했는데..
매년 4월 5일날만 한단다…

넘 늦게 발견한 점이 없잖아 있어서..
난 그냥 올해는 넘기고.. 내년에.. PCoolor 랑 내 블로그에 적용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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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8일,..
이젠 더이상 식목일도 공휴일이 아닌 이 마당에…
올 식목일엔, 네이키드 데이 이벤트에 같이 동참을 해야지..

싸이홈2.. 오픈… 그리고 플레이톡, 미투데이…

오늘 세미나 주제는 웹서비스에 관련내용이었다..
그 서비스중에서도 가장 최근의 서비스..
그중에서도 특히나 내가 관심갖는 SNS 쇼셜네트워킹…
간만에 영어발표라서 그런지.. 혀가 많이 꼬였따..
그러면서 아이들의 그 알수없는듯한 표정을 보며..ㅇㅎㅎㅎ
내가 잘하고 있는 짓인가?..

각설하고,..
현재는 서비스에대한 아이디어가 참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미래는 이 아이디어보다 시간이 참 중요한 시대에 살게될꺼라고..
교수님이 그러셨다.. 그러나,..
이 얘기는 지금 미래가 아니라 바로 우리 앞 현실로 다가왔다…

플레이톡…. 미투데이 베타발표 열흘만에 뚝딱.. 정식버젼을 발표한다..
단, 열흘만에….단 열흘이다.. 난 이놈의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1년을 고생했다..
물론 가장 힘든건 아이디어를 내는것이고.. 더 힘든것은 이 아이디어에 혼을 심는 일이다.

어떻게 하면, 나의 이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사용자편의성을 제공하며, 질리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과 그러나 식상하지 않은.. 그러면서 중독성이 강한 서로 대화 가능한 그런 쇼셜서비스를 만들기위해 고민한 시간들… 결코  헛되지 않는 시간들…

플레이톡은 생각보다 특별한것 같진 않았다.. 아직 그 실체를 모르기때문에..
먼가 글을 쓰니까 금새 리플이 달린다.. 그러나.. 아직 내 주목을 끌기엔 99% 모자르다..

또 가끔 생각한다.. 세상 모든이와 대화 가능한 그런 쇼셜네트워킹은 만들수 없을까?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그런 서비스는 없을까?.. 내가 무슨말로 입력을 하던…
그걸 읽는 사람에 따라서 알아서 의미를 전달해 줄순 없을까?..
좀더 프로그래밍적으로 말하면,.. 포사드패턴이나 어덥터 패턴같은 그런건 안될까?..
그런거다..

그러나.. 나의 이 무모한 생각은 참 어의없게 내 스스로 간단히 답했다..
야~ 그런건 없어.. 왜 구지 모두를 연결할려고 하지?.. 웅?.. 모르겠다..
그게 답이다.. 몰라,.. 내맘을 어케 아냐?

세상의 모든 사람을 연결한다는것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비슷한 점을 공유하는것과 마찬가지다.. 나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거나 비슷한 취미 혹은 생각.. 그런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공유하고 즐거워한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면,.. 참으로 이세상은 재미없는 세상이다..

싸이홈2가 나왔다.. 네이버블로그2도 나왔고,.. 한국에  R&D 지사를 낸 구글도 먼가를 보여줄껏이다.. 그렇다고해서.. 이 3개 회사의 승패를 가를 수있을까?.. 없을꺼 같다..
3개의 영역의 그들만의 마니아를 만들었다.. 침범하기힘든.. 깨기힘든 결속력을 가지고..
그러나 언젠가는 이것도 무너질것이다.. 예전의 프리첼이 그러했듯…
하지만 이건 확실하다.. 그들이 우리에게 배신을 하지 않는이상.. 우리들은 절대 그들을 배신하지 않을것이다..

배신자는 싫다!

태우 web2.0 여행 후원하다!!

한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태우 블로그 포스트가 메일로 한 두서너달 배달이 안온거 같다..
그래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까맣게 잊고 지내다가…
어떤경로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무의식의 클릭이…(이게 바로 random surfer 인가? )
내가 즐겨가는 블로거중에 한분이 태우님 여행가는데 후원했다고 포스트와 더블어..
배너를 링크해놨다..그래서 나도 덩달아 후원을 했다..아무런 꺼리김 없이..

먼가에 나도 동참을 한 기분은 꾀나 좋다.. 대바위 이후로 두번째다..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내가 먼가에 빠져있고,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것은 즐겁운 일이다.
분명 태우님이라면 먼가 이야기 보따리를 잔뜩 가지고 올껏만 같은 기대가 된다..

사실 피쿨러의 탄생도 알고보면, 태우’s log 가 한몫했다고 말할수 있다..ㅋㅋ
분명 난 거기거 팟캐스트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으니까..
그리고 지금 1년이 지났고,… 그때 팟캐스트라는 단어와 지금의 팟캐스트라는 단어의 위상의 차이는 모르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의 위상은 분명히 다르다..
외국의 현실이 아니라.. 지금 우리나라 현실속에서 말이다..

혼란속에서 서서히 상승 곡선을 그리겠지…

그렇게 믿고 난 지금까지 뛰어왔다..

암튼 오늘 날씨는 너무나 좋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