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리닝을 샀다.

또다시 지름신 강림..-_-

츄리닝을 셋트로 살때마다 느끼는건데..
왜케 비싸냐?.. 그리고 꼭 맘에 드는건 세일도 안되는 신상인게냐? ㅎㅎ
그래도 맘에 드는거 사서 뿌듯…
이거이거 당췌 -_- 소비가 줄지가 않네…
그래도 이제 도시락 싸들고 다니니깐.. 그 돈 아껴서 산걸로 해두자!!
사실은 날씨가 포근해져서.. 이제 다시 뜀박질 할려고 하나 샀당.
겨울용 츄리닝은 있는데.. 봄/가을 츄리닝은 없어서..ㅎㅎ
아직은 반팔/반바지 입기엔 춥다..
담주에 날씨봐서.. 뛰어야지~!!

유념 무상…

드디어 기축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작년말(.. 여기서 작년말은 몇일전 헌혈했던날..) 후유증으로…
새해시작을 졸음과 싸워가며….
오늘 3일만에 신발을 신었다.. ㅎㅎ
찬공기도 마시며… 대략 4개월만에 운동장을 뛰었다.
4개월만에 몸이 많이 망가졌꾼..-_-
고작 운동장 7바퀴.. 1.6KM (내가 신발로 쟤봤다..ㅎㅎㅎ) 뛰고..
정신이 혼미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오자마다..방바닥 누워 한참을 못일어났다..
아~ 이게 아닌데…ㅎㅎㅎ
요샌 회사일에 메여.. 참으로 많은 것을 잃어버린듯하다..
점점 현실적으로 변모하는것인가?.. 
요새는 점점 정치를 잘해야한다는 생각이 자꾸든다..
회사안에서든 나라 안팎에서든…
머리꼭대기에 앉을 놈을 잘 뽑아야 한다. 
분노할때 분노할줄 알아야한다. 
다시 내가 한발 더 뛰어야할때가 된것같다. 
그레이트 사나이..
절대 포기를 모르는 남자..
불같은 열정의 불꽃남자..
그냥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본다..
그리고 새해엔 술을 좀 줄여야겠다..
작심 2일째… 
여전히 난 변화를 즐긴다. 
지금도 변화하고 있고,.. 내일도 변한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계피맛의 충격에서 벗어날때도 되었다. 이제 어른인가?ㅎㅎ
내일 도시락 반찬이 뭘까?..
자려니까 배고프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