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은정이와 신애를 만났다.
내가 그동안 잠수타느라.. 다들 오랜만에 본다.
오랜만에 보니 방갑네..ㅎㅎ
6월로 날잡았단다..
어느날밤 불연듯 결혼이 하고 싶어져서..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결혼하자! 라고 먼저 얘기했단다..
ㅋㅋㅋ 역시~ 신애답다. ㅋㅋㅋ 생각했다.
그런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 왠지 모를 쓸쓸함이 밀려왔다.
원래 오늘 모임은 내일 쉴려고,.. 일부러 잡은 모임인데..
그런데.. 그런데 난 내일 회사가야한다. ㅎㅎㅎ
언능 자고 출근이나 해야겠다. ㅎㅎㅎ
빌어먹을 쓸쓸함!
씁슬함인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