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연락처 동기화 (맥을 쓸경우)

며칠전에 아이폰을 지르고, 뒷수습을 하고 있는 중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게 기존 핸드폰에 저장된 연락처를 옮기는 일인데..
아~ 이게 진짜 어뜩케 해야할까? 고민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검색해보면, 아웃룩이나 구글등을 이용해서 연락처를 싱크하는 방법이 나와있긴한데..
조금 귀찮아서 고민을 좀 하고 있던 차에..
더 좋은 방법을 찾았다.
단, 지금부터 하는 얘기는 맥유저에만 해당한다. (ㅋㅋㅋ 역시 맥~~)
일단 기존 핸드폰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기존 핸드폰 홈피가서
핸폰에 있는 정보를 PC로 옮겨주는 데이터 싱크 프로그램등을 다운로드 받아야한다.
난 CYON 핸드폰을 썼기 때문에 CYON 홈페이지가서..
데이터 싱크2 거시기 라는 프로그램을 받았다.
그리고, 간단히 내 주소록을 PC로 내보내기 하면 된다.
내보내기 할때는 csv 파일 형태로 내보내자!!
그리고, 맥에서 “주소록”을 열어서 내보낸 csv파일을 읽어들이자!!
그리고, 이제 아이폰을 연결하고 주소록을 싱크하면 끝~!!
아주 간단하다..ㅋㅋㅋ
글로 이해하려나?.. ㅋㅋ
여튼 이렇게 하면 매우 간단함.

아이폰 갈아타기 준비 (SKT와 정떼기)

아이폰으로 갈아탈 맘을 단디 먹고,..SKT와의 10년간의 정을 떼는 방법!!

1. 레인보우 포인트를 모두 써라!
http://www.tworld.co.kr/ 가서 로그인한후,
myTworld -> 멤버쉽/포인트 -> 요금결제

2. 핸드폰 요금을 기타 포인트로 정리하기.
BC 카드를 쓰시는 분은 TOP 포인트나 모아포인트가 있을텐데.. 이걸 가지고 휴대폰 요금 결제 하면 되겠습니다.
방법은 http://www.pointpark.com/ 가셔서 각종 포인트를 통합하고,
간단히 휴대폰 요금 결제 하시면 됩니다.

3. 번호 이동에 대한 대비…
알아보니, 번호 이동을 하더라도 KT에서 다 알아서 기존 번호를 무료로 다 연결시켜준다는군요.
특히 011 번호는 더이상 할당되지 않기 때문에,.. 011 번호를 가지고 있는 저와 같은 사용자는
새로 만든 010 으로도 통화가 되고 011 기존 번호로도 통화가 된다네요..
그러므로 번호이동에 대한 부담은 zero에 가깝다고 함.

4. 각종 할인 혜택..
본인은 SKT와 10년을 같이 해서 받은 혜택이라고는 장기가입혜택 뿐이 없는데..
그 금액이 1000원을 넘어본 적이 없어서.. 사실 이게 혜택인지는 의문이죠..
통화료도 2만원 내외니까..

그외 가맹점 할인이 있는데.. 편의점과 레스토랑은 멤버쉽할인이 비슷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가맹점 갯수는 SKT가 월등히 많다고 하고,.
최근에 KTF 스타벅스 제휴는 끝났다고 하고..
이건 기대하지 말아야 하는건가? -ㅜ..

5. 평소 핸드폰 요금
사실 앞에 4가지보다 더 현실적인것이 매달 지불하는 핸드폰 요금인데..
보통 거의 쓰지 않아서.. 2만원 내외로 나오다가.. 요새는 부쩍 늘어서.. 4만원대까지 치솟았음.
아이폰을 살경우, 분할 납부료 까지 하면, 16GB에 가장싼 요금이 한달에 6만원 대라고 하니..
2만원의 오차는 발생하지만.. 아이폰을 쓰면서 얻게되는 UX에 비하면.. 리즈너블 할것 같음.

6. KT 집전화와 통합.
이건 일단 아이폰을 구매하고 100번으로 전화해서 해결하라고 한다.
아이폰 지르고 난뒤에 정리해서 올려야겠당.

오늘 하루,..

오랜만에.. 어쩌면 처음일찌도 모르지만,

부모님 모시고 모처럼 시내엘 나갔다.
추운날에 부모님 모시고, 버스를 탄다는게 좀 안습이긴 하지만..(나중에 차를 사야겠다..)
여튼, 약속도 있었고, 어제 혼자 막 질러댔던 탓에..
크리스마스 이고 한데.. 부모님 선물 하나 안사드려서..
물론 성탄절 당일에 봉투를 드릴 예정이지만..
그래도 맘이 자꾸 걸려서 신발이나 옷가지 하나 사드릴려고 모시고 나갔다.
역시 쇼핑할때도 마찬가지지만 사공이 많으면 안되겠다.
울아부지 훈수가 심해서,.. 결국 본래 사려고 했던건 못사드리고..
패딩 점퍼만 사드렸다.
그리고 아웃백가서 점심겸 저녁을 사드렸다.
사실 부모님 세대들이 즐겨 하시지 않을수도 있지만,..
일반 음식점들은 동네에도 널려 있어서..
일부러 패밀리 레스토랑을 갔는데..
맛있게 드셔서,.. 담에 또 모시고 다른델 가봐야겠다.
나이가 한살두살 더 먹을수록..
부모님이 신경 쓰이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