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극장에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첨 알았네..ㅎㅎ
추석날엔 버스도 안다닐쭐 알았는데..
차도 엄청밀리고, 그렇더쿤.
여튼, 일단 포스터 한장 박고 시작해보자.
역시나 영화를 보기전에 간단한 자료조사를 시작했다.
평점이 유난히 높아서 불안불안했는데…
한마디로 말하자면 ” 이 영화 괜찮다!! “
간간히 쏟아져 나오는 어색한 연기의 개그는 딱 내스타일..
그리고, 간지 줄줄 흐르는 낮은 음성의 소지섭… ㅋㅋㅋ
나 지섭이 때메 추석 연휴 내내 운동 많이 한거같다. ㅎㅎ
배때기 땡긴다..–;…
여튼,.. 강지환이 나온 영화는 다른게 떠오르지 않는다.
무난했다. 신인배우는 아닌듯하다. 성량이 좀 좋은거 보니 연극배우 출신인듯…
아하 찾아보니 연극배우 출신이구나..
그외 배우들은 이름을 잘 몰라서 패스하고,
스토리는 역시나 “영화는 영화다” 라고 얘기할수 있겠다.
마지막 엔딩씬, 소지섭과 강지환의 바스트 원샷을 화면을 반으로 분할해..
대비시켜준다.
사실 그 강렬한 눈빛이 뭘 의미하는지는 모르겠다.
먼가 그 둘사이에 눈빛으로 오가는 대화가 있는듯한데..
영화 초반 10분을 못봐서.. 내가 이해 못하는건지… 아쉽군..
별다섯개 만점에 별 4개를 주어도 아깝지 않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