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비가 또 계속 오는구낭..

최근 한달동안.. 주말마다 비가 오는듯 싶다.
나야 뭐 비오는게 좋다.
시원하고.. ㅋㅋ
오늘 규하 결혼식 갔다가 택인이랑 현빈이를 만났다.
다들 졸업하고 처음 보는갑다..
택인이는 벌써 애가 둘이란다..
키는 더 큰거 같다..
현빈이랑 교실 뒷구석에서 토마스한다고 조낸 바닥을 굴렀던 기억이
새록새록난다..
이넘은 또 고1때 반애들 번호와 이름을 아직도 죄다 외우고 있었다.
줄줄이 외워대는데.. 몇몇애는 기억에도 없고.. 이름도 기억안나고..
그래도 대부분 아아~~ 아아~ 맞아.. 그자식.. ㅋㅋ
이러면서.. 맞장구를 쳐줬다.
그러니까 정말로 이넘들 다 어케 사는지 궁금하다.
비도 오고, 센티하고,..
간단에 애들 기억을 되새김질하면서..
빗소리 들으면 자야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