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새벽, 연극 한편보고 집에 늦게 들어와서인지..
어제도 역시나 피곤함에.. 아…
그게 아니구나.. 생각해보니.. 그 전전날,.. 마라톤 연습한다고,..
좀 뛰었던게.. 금,토 그리고 오늘까지 영향을 주었꾸낭..-_-
어쩐지 오늘은 왠지 푹자고 간만에 12시 넘어서 일어났다..ㅋㅋㅋ
어젠 모처럼 맥주한잔하면서, 야구를 봤다. 우리 현진 어린이가 참으로 잘던지드라..ㅋㅋ
우리 승짱께서도 한방해주셨는데.. 4회부터 야구를 봐서 못랐네 그려..ㅋㅋ
술집에서 봐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반 그레이지 상태다..ㅋㅋ
빨간티만 안입었지,.. 아마 어제 모두 한마음 아니었을까?
거기에 태권도까지.. 한몫 단디 해주시고..ㅋㅋ
참 웬지모르게 먼가 뿌듯함을 안고, 집에 돌아왔다..
맥주도 맛났고,.. 집에서 나가기 전에 먼가 막 하다가 나가서 그런지..
속이 꽉찬 알찬 하루였다.^^
오늘은 벌써 반나절 흘러가시고,.. ㅋㅋ
몸좀 풀고, 울할매 보러 병원 댕겨와야겠다..
매주 일욜은 할머니 병문안때문인지 일정이 거의 한달이상 픽스된 상태다.
같이 계실때는 잘 몰랐는데.. 역시 집에 안계시니 허전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