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대중에서 가장 부러지기 쉬운 초릿대..
지난번 낚시쥘을 갔다가 돌아와보니,.. 초릿대 끝이 부러져있었다…
아놔~ 이거 모야? 다시 사야하는 건가? 이러다가..
검색해보니, 다들 고쳐서 쓴다고 하길래..
나도 해봤다.
준비물: 라이터, 사포, 순간접착제, 바늘
어쩜 이렇게, 똑 부러질수가 있지?-_- 제기랄…
여튼 Top 가드이 안에 박혀있는 부러진 초릿대부터 뽑아내야하기때문에..
라이터로 지져서 바늘로 긁어낸다.
긁어내고 내고보니,.. 부러진 초릿대가 꾀 길다. ㅇㅎㅎㅎ
이제 초릿대 끝을 사포로 좀 갈아서 끼워넣어야한다.
자자.. 이제 붙여볼까? 짜짠~~!!
쫌 그을리긴 했지만,.. 낚시대를 새로 사는것보다야 낫지.. ㅋㅋㅋ
근데 이거 몇번 불개먹으면 초릿대 길이가 심히 짧아질까 걱정이네.. ㅇㅎㅎ
반드시 캡을 씌워서 다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