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11시쯤인가?.. 채널을 돌리다가 잘 보지도 않턴 YTN 뉴스를 2시간이나 봤다..
숭례문이 어느문이지? 어느문일까? 계속 머리 굴리면서…
아하~ 남대문…
뉴스에 초대 손님으로 나왔던 문화재청 관계자는 숭례문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하자 이렇게 표현했다..
“대한민국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다.”
아~ 난 그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뭔가 완전 공감하는 찡~ 한 묘한 느낌이었다..
9.11 테러당할때, 미국사람들이 이런 기분이었을까?…
주말에 시간이 되면, 남대문을 꼭 한번 들려서 사진을 찍고 와야겠다..
그 역사의 현장.. 사진으로 남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