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야구, 역시 췍오~!

그제 새벽, 연극 한편보고 집에 늦게 들어와서인지..
어제도 역시나 피곤함에.. 아…
그게 아니구나.. 생각해보니.. 그 전전날,.. 마라톤 연습한다고,..
좀 뛰었던게.. 금,토 그리고 오늘까지 영향을 주었꾸낭..-_-

어쩐지 오늘은 왠지 푹자고 간만에 12시 넘어서 일어났다..ㅋㅋㅋ

어젠 모처럼 맥주한잔하면서, 야구를 봤다. 우리 현진 어린이가 참으로 잘던지드라..ㅋㅋ
우리 승짱께서도 한방해주셨는데.. 4회부터 야구를 봐서 못랐네 그려..ㅋㅋ

술집에서 봐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반 그레이지 상태다..ㅋㅋ
빨간티만 안입었지,.. 아마 어제 모두 한마음 아니었을까?
거기에 태권도까지.. 한몫 단디 해주시고..ㅋㅋ

참 웬지모르게 먼가 뿌듯함을 안고, 집에 돌아왔다..
맥주도 맛났고,.. 집에서 나가기 전에 먼가 막 하다가 나가서 그런지..
속이 꽉찬 알찬 하루였다.^^

오늘은 벌써 반나절 흘러가시고,.. ㅋㅋ
몸좀 풀고, 울할매 보러 병원 댕겨와야겠다..

매주 일욜은 할머니 병문안때문인지 일정이 거의 한달이상 픽스된 상태다.
같이 계실때는 잘 몰랐는데.. 역시 집에 안계시니 허전하구나..

연극한편, 그리고 텍스트규브 업그레이드

오랜만에 대학로 나들이,..
비도오는데.. 사람이 왜이렇게 많은가?..
대학생 냄새.. ㅋㅋㅋ

공포연극이라든데.. 하나도 안무서웠다..-– 모냐?..
공포영화 연극, 암튼,.. 호러는 잘 못본다.. 꿈에 나올가 무서워서..
근데 공포영화치고 정말 무서운걸 아직 본적이 없는듯..
그 옛날 전설의 고향할때는 정말 무서워서… 찔끔찔끔그랬는데..ㅎㅎㅎ

텍스트 규브 1.6에서 1.7로 업그레이드했다..

소감은… 제기랄..-

FF에 최적화 된 느낌이다.. 그래도 그렇치.. 어쩜 이렇게 크로스 브라우징이 엉망인것인가?-
맥에선 거의 사파리만 쓰는데.. 어쩔수 없이 파폭을 열었다..
IE6에서 발생하는 셀렉트박스 버그도 패치는 안했꾸낭….-

며칠전에 저 IE6에서 셀렉트 박스 BTS가 올라와서, 처리했던 기억이 나는군….

여튼 파폭과 IE7+ 에서는 아주 깔끔하다..
근데 IE6은 브라우저 버그때문에 좀 깨지고,..
사파리는 그지같이 레이아웃이 다 망가진다..

스킨수정하고 나니까, 사파리에서도 잘나온다~ +_+_+

차라리 1.6으로 쓸껄..-_-;;;;; 이런 생각이 바로 들었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졌으니.. 그냥 또 최적화 해서 쓰는수밖에..

덕분에 아주 잘쓰던 플래시 카운터도 망가졌다..-_-

다른 카운터 플러그인이 있는지 또 뒤져봐야겠군..

휴먼레이스 관련해서 참가 티셔츠랑 신발에 묶는 센서와 도움말 묶음이 도착했다.
1주일밖에 안남았지만.. 갑자기 남은 시간이라도 열심히 뛰어야지 하는 욕구가 솟는다.ㅋㅋ
근데 왜 우리 아부지껏만 배달이 된거지?-_-
신청은 내가 먼저했는데.. 내일 오겠지모..

여튼 내일또 달려보자!! 비 안오면.. ㅎㅎㅎ

마라톤 이제 앞으로 열흘..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다..
월초에 땡볕에서 한 40여분간 4km 미터를 뛰다 걷다 뛰다 걷다. 완전히 지쳐서..
과연 10km를 뛸수 있을까? 긴가 민가 했는데..

오늘 퇴근하고, 회사를 기준으로 탄천의 반을 뛰었다가 되돌아왔다..
대략 5.5km 정도 되는 구간을 대략 33분만에 주파했다..
물론 한번도 쉬지 않았다.

역시 저녁에 뛰니까.. 페이스가 좋다.
이정도면, 자신감 백배 충전..

한번도 안쉬고, 1시간내에 10km 주파.. 가능하겠지?ㅋㅋ

새로 이사온 빌딩엔 샤워실이 없어서.. 좀 찜찜하다..
언능 퇴근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