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여만 가는 글감과 미니 크루져

최근 몇달사이에 바쁜일도 많았지만,
이런 주제로 글을 써야하지 하고 잠깐 메모만 한 글들이 저쪽 블로그에 산처럼 싸여가고 있다.
언제 이 주제들을 다 풀어해칠지..
이러다 블로그엔 공개하지 못한 노트만 쌓이는건 아닌지..ㅎㅎ

어쩔수없어, 틈틈히 해야지.
그래도 전처럼 쓰고 싶은 글감 자체가 없는것도 아니니까..ㅋ


어제 드디어 기다리던 미니크루져가 재배송되어 왔다.
역시 흰색이 오렌지색보다 좀더 이쁜거 같다.
근데 역시나 택배아저씨 올때 반송하려고 했던 나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결국, 잊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반송하려고 예약을 했다.
아우 귀찮치만 어쩌겠어,.. 미안하다고 티까지 받았는데, 보내줘야지..ㅎㅎ
근데 티쳐츠는 참 맘에 든다. 🙂 ㅋ
조만간 보드화도 사야겠다.

내 컴은 항상 배고프다.. 그리고 나도..

집에 있는 데스크탑의 메인보드 배터리 수명이 다한지 벌써 1년이 넘었다..
그러나 난 여전히 아직도.. 그리고 내일도
이놈을 배고품의 구렁텅이에서 구해주지 않을 작정이다..
그리고 나도 배고프다..

집에 올때마다 설정해야하는 시계…
오늘이 수요일 오후 11시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놈은 아직 화요일 오후 9시..
밥을 안주니까.. 성장이 더디다..

차비가 올랐다.. 써글…-_-

이동중에 독서를 한다는것은..
내 마음의 양식보다.. 내 생각의 회전을 빠르게한다..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난 여전히 목마르다..

지혜의 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