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홈2.. 오픈… 그리고 플레이톡, 미투데이…

오늘 세미나 주제는 웹서비스에 관련내용이었다..
그 서비스중에서도 가장 최근의 서비스..
그중에서도 특히나 내가 관심갖는 SNS 쇼셜네트워킹…
간만에 영어발표라서 그런지.. 혀가 많이 꼬였따..
그러면서 아이들의 그 알수없는듯한 표정을 보며..ㅇㅎㅎㅎ
내가 잘하고 있는 짓인가?..

각설하고,..
현재는 서비스에대한 아이디어가 참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미래는 이 아이디어보다 시간이 참 중요한 시대에 살게될꺼라고..
교수님이 그러셨다.. 그러나,..
이 얘기는 지금 미래가 아니라 바로 우리 앞 현실로 다가왔다…

플레이톡…. 미투데이 베타발표 열흘만에 뚝딱.. 정식버젼을 발표한다..
단, 열흘만에….단 열흘이다.. 난 이놈의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1년을 고생했다..
물론 가장 힘든건 아이디어를 내는것이고.. 더 힘든것은 이 아이디어에 혼을 심는 일이다.

어떻게 하면, 나의 이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사용자편의성을 제공하며, 질리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과 그러나 식상하지 않은.. 그러면서 중독성이 강한 서로 대화 가능한 그런 쇼셜서비스를 만들기위해 고민한 시간들… 결코  헛되지 않는 시간들…

플레이톡은 생각보다 특별한것 같진 않았다.. 아직 그 실체를 모르기때문에..
먼가 글을 쓰니까 금새 리플이 달린다.. 그러나.. 아직 내 주목을 끌기엔 99% 모자르다..

또 가끔 생각한다.. 세상 모든이와 대화 가능한 그런 쇼셜네트워킹은 만들수 없을까?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그런 서비스는 없을까?.. 내가 무슨말로 입력을 하던…
그걸 읽는 사람에 따라서 알아서 의미를 전달해 줄순 없을까?..
좀더 프로그래밍적으로 말하면,.. 포사드패턴이나 어덥터 패턴같은 그런건 안될까?..
그런거다..

그러나.. 나의 이 무모한 생각은 참 어의없게 내 스스로 간단히 답했다..
야~ 그런건 없어.. 왜 구지 모두를 연결할려고 하지?.. 웅?.. 모르겠다..
그게 답이다.. 몰라,.. 내맘을 어케 아냐?

세상의 모든 사람을 연결한다는것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비슷한 점을 공유하는것과 마찬가지다.. 나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거나 비슷한 취미 혹은 생각.. 그런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공유하고 즐거워한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면,.. 참으로 이세상은 재미없는 세상이다..

싸이홈2가 나왔다.. 네이버블로그2도 나왔고,.. 한국에  R&D 지사를 낸 구글도 먼가를 보여줄껏이다.. 그렇다고해서.. 이 3개 회사의 승패를 가를 수있을까?.. 없을꺼 같다..
3개의 영역의 그들만의 마니아를 만들었다.. 침범하기힘든.. 깨기힘든 결속력을 가지고..
그러나 언젠가는 이것도 무너질것이다.. 예전의 프리첼이 그러했듯…
하지만 이건 확실하다.. 그들이 우리에게 배신을 하지 않는이상.. 우리들은 절대 그들을 배신하지 않을것이다..

배신자는 싫다!

나도 이제 블로거가 되어 볼까?…

최근 1주일… 졸작한답시고.. 연구실과제 제껴두고.. 밤새 버닝중이다..
그러면서 심심찮게 북마크해놓은 블로거들이 어떤 이야기 보따리들을 꺼내놓았는지..
한참을 읽었다…

SNS..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렇게 줄여서 얘기하는군…
UCC도 그렇치만.. 다 알고 있는 사실을 저렇게 축약해놓으면…
간혹 당황스럽다.. 저게 모지?… 하는 일순간의 물음표..
그러면서 스스로 여러가지 낱말을 대입해본다..

SNS도.. 결국.. 한번에 맞추고야 말았다.. ㅋㅋㅋ
이상황을 웃어야하는건지.. 나원참…ㅋㅋㅋ
암튼.. SNS에 대해 잠깐 검색을 해봤는데… 별다른 특별한 내용은 못찾았다..

우리나라 포탈의 대표주자.. 네이버/싸이/다음..
이중에서 특히 네이버 블로그와 싸이월드.. 이 둘의 인맥을 공유할수는 없는걸까?..
혹은 새로 런칭하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에 이전에 사용해왔던 기존 서비스들의 인맥들을..
그대로 연동시킬수는 없는걸까?.. 크로스 플랫폼 인맥맺기.. 머 이딴건 없는걸까?..

싸이를 비공개가 아닌 완전 탈퇴하고 다시 하기 힘든이유는..
기존에 맺었떤 인맥을 끊고 다시 인맥을 맺어야하는 귀차니즘에서 온다..
그래서 싸이는 안한다.. 단지 친구들 명록이 남길려고 하는거지.. 다들 원체..
로그인사용자만 원하니..-_- 쓰읍…

이런면에서 FOAF 프로젝트는 매력적일수도 있다..
나야모..이제 시멘틱웹 회의론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FOAF를 이용한 SNS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실제 오프에서 관계를 맺듯… 어디학교에 다니는지..어느단체에 속해 있는지와는 상관없이..
통성명하고.. 친근감이 생기면, 명함을 주고 받듯…
플랫폼에 관계없이.. 표준화된 어떤 명함(FOAF)를 주고 받으므로써.. 크로스 플랫폼 형태의 인맥을 맺을수 있음 좋겠다..

지금 졸작도 이 인맥관리에 느낌표가 달리고 있다…
인맥까지 관리해야하는건가?.. 하는 그런거…
꼭 그런거까지 지원을 해줘야하나?..그럼 포탈인데?.. 왜 그런 인맥 컴포넌트는 없는걸까?..
기존에 인맥시스탬을 그대로 내 프로젝트에 갖다가 붙일수만 있다면..
이런고민은 없을텐데…

쓰읍… 일단 소셜네트워크도 고려해봐야겠다…

ㅋㅋㅋ 쓰다보니.. 또, 제목과 관련 없는 이야기…
난 진짜 블로거가 되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