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나의 도움을 많이 받고 계신 김박사님이 맛난거 사주시겠다하여..
한박사님과 셋이서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일단 나오긴 했는데.. 갑작스럽게 나온거라.. 당췌 멀 먹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다.
그러던중.. 한박사님왈 “복삼겹살 드셔보셨나용?”
복삽겹살?? 그것이 무엇이더냐…ㅎㅎㅎ
좀지나서 다시 정정해주셨다.. 복삽겹이 아니라 복불고기로…
암튼 우리는 그렇게 복불고기를 먹으러 갔다.
고대 근처에 있는 용두동 복어집으로…
워낙 생선을 잘 안먹어 버릇해서 잘 먹진 않았지만.. 왠지 복어 먹고 싶어졌다..
식당을 들어서자 마자 풍기는 특유의 불고기 양념 냄새~
배가 고팠다..ㅋㅋㅋ
여튼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별미는 별미인가 보드라…
암튼 가격은 못봤는데.. 2만원이었던가?.. 그랫떤걸로 기억한다..
1인분에 2만원인건가?-_-a.. 모르겠당.. 암튼.. 가격은 좀 쌔다..
그러나 맛은 좀 있다..
복어가 생각보다 생선같지 않터라..
특유의 맛이 있다. 언래 복어가 굉장히 질긴 생선중에 하나란다..
여튼 밥까지 뽁아먹고 맛나게 먹고 왔다..ㅋㅋㅋ
역시 날이 더울땐 별미가 채고~^^/
역시 아름이 말대로 비즈니스를 할려면,..
맛집을 좀 많이 알아둬야겠다는 생각이 많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