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오늘 아침은 계획대로 10시 근처에 일어났다.
푹잔 것 같진 않으나,.. 그래도 목표한 수면시간엔 근접한듯..
일어나자마자 충분히는 아니지만, 적당한 아침도 챙겨먹었다.
집에서 2시쯤 나갈 예정인데.. 12시나 1시에 밥먹으면,..
4시에 뜀박질이니.. 섭취한 음식 소화에는 문제가 없겠다…
회사일에 때문이라고 핑계 대고 싶진 않지만.
근 1달동안 연습을 못했다.
한창 뛸때, 1km 를 5.20분에 뛰었으면, 10km면 약 52분에 통과한다는 얘긴데..
그렇게 까지 죽어라 뛰고 싶진 않고..
즐기면서 6분대 속도로 뛸생각이다.
자 이제 씻고 화이팅하자~
남은 후기는 뛰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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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를 하고 왔다.
당초 계획은 뛰고나서 맥주 한잔 하고 오려고 했으나.
도저히 안된다. 여의도 공원에서는 뒷풀이 공연도 하던데..
개뿔 힘들고,.. 바람도 서늘하게 불고 그래서 당췌 엄두가 안났다.
그래서 그냥 그대로 집으로 고고싱..
집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타 안자마자 스스륵 눈을 감고,
푹 잔것 같다.
덕분에 버스에서 내릴 땐, 체력이 많이 회복됐다.
여전히 짐승같은 체력 회복력은 여전하구나.. ㅋㅋ
집에와서 바로 샤워하고 옷갈아입고,.. 밥먹고 미투질 좀하다보니..
벌써 10시네.. ㅋㅋ
오늘은 여유롭게 티비보다 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