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ct 사용 1일차 회고

첫만남

F8 컨퍼런스 이후 React Nativce 이야기가 한창 들리더니 이제 다시 잠잠해지는 느낌이다. React를 처음 접한건 지금으로부터 대략 1년전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FutureJS에서 였다. 당시 왜들 그렇게 React React 하는지 이해가 안갔다. 그냥 Facebook에서 만들어서 그런건가 싶었다. 그래서 한국에 돌아오고나서 React를 살펴봤다. 역시나 그냥 Facebook이 만들어서 그런건가 싶었다.

첫느낌

Angular에 비해서 개발속도가 엄청 빨라 보이지도 않았을 뿐더라 그때는 한창 Two way binding에 열광하고 있던터라 React의 장점이 크게 다가오지 않았다. 고백하건데 당시 React를 공부해볼까했는데 사실은 연애를 시작하는 바람에 제대로 보지 못했다. ㅎㅎㅎ (핑계는…ㅋㅋㅋ)

첫회고

여하튼 그래서 다시 보기로 맘 먹고 어제 튜토리얼을 한번 쭉 훝어보고 기획해놓은 아이디어에 적용해보고 있다. 써본지 1일차의 느낌은 예전에 네이버에서 근무할때 Jindo Component를 만드는 느낌이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Jindo Component에 고민을 좀더 더 했더라면 React 같은 녀석을 훨씬더 일찍 만들어 쓰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 그나저나 JSX 문법이 처음엔 이상했는데 지금보니 이게 정말 물건이지 싶다. :) 역시 사람이나 기술이나 겪어봐야 아는갑다.

오늘은 React에 이어 Flux도 같이 찬찬히 볼 예정이다. 또 적용해보고 생각나는대로 글을 남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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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번째 잉여 프로젝트

올해는 예년처럼 넋놓고 살지 말자라는 취지에 매번 주제를 정해서 남은 잉여력을 쏟아 붓기로 했는데 드디어 하나를 완성했다.

자세한 설명은 SlideShare로 대신하고,

데모는 codepolio로 대신한다.

이제 집에가야징~ 수고했다 그동안!!

내일부터는 다시 Swift 모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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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 혼자 짓꺼릴꺼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되는 순간이 오면 어떤 느낌일까? 그런 사람을 만날수는 있을까? 혹 만나게 된다면 난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 지금처럼 별다른 고민없이 잘 살수 있을까? 아무래도 혼자보다 둘이 있으면 맞춰야되는게 많고 더 힘들겠지? 그래도 외롭진 않을꺼야 둘이니까.. 서로 의지하며 살수있겠지? 라고 생각했던 적이 었었는데..

갑자기 현실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 현실은 역시나 아무런 준비없이 찾아왔다. 어쩌면 결혼은 나에게 판타지였는지도 모르겠다. 무슨 얘기를 해도 나를 비난하지 않고, 꾸짖지 않으며, “음.. 그래 그럴수도 있지..뭐”, “뭘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해?” “그냥 이렇게하자. 인생 뭐 있어?”, “그냥 되는대로 사는 거지.”, “대충하자. 어떻게든 되겠지!”, “원래 사람들이란게 다 그래, 왔다리 갔다리..”, “괜찮아. 그럼 뭐 어때.” 이런 말들이 그립다. 그리고 조금 외롭다.

언젠가부터 나는 생각이 없고 배려심도 없으며 앞뒤는 하나도 맞지않고 이랬다 저랬다 말만 바꾸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뭐 틀린말은 아니다. 난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 그런데 뭐 그거보다도 뭔가를 잃어버린 느낌이다. 전에는 그래도 이것 만큼은 놓지 말아야지 하며 살아왔는데… 이제는 그게 뭐였지? 뭔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그게 없어졌다. 나를 잃어버렸다.

이젠 내가 어떤 사람인지 가끔 헷갈린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대충 살고만 싶다. 이런 생각이 든다는건 내가 지쳐있다는 반증이겠지? 힐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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