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늘 어려워.

여는글

요즘 페북에 글쓰기는 싫고 그냥 블로그에 끄적이려고 열었는데 제목을 뭐라고 써야할까? 순간 고민했다. 하필이면 제목이 맨 위에 있을게 뭐람? 맨 위에 있다보니 막상 글을 쓰려고 열었는데 제목을 뭘로 정하지? 라는 생각만 하고 있다. 제목의 노예!, 나는 그냥 흘러가는대로 글을 쓰고 싶은데 자꾸만 제목이 내 글쓰기를 방해한다. 앞으로 제목은 맨나중에 써볼까 한다. 하지만 오늘은 맨 먼저 정했다.

오늘 하루

지난 설 연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벌써 과거가 되어 버렸다. 설을 앞두고는 여자친구를 부모님에게 정식으로 인사 시켜드려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물론 나는 전혀 부담감이 없었지만 나보다는 조금 더 예민한 내 여자친구는 그 시간을 앞두고 설렘반 스트레스 반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날이 벌써 훌쩍 지나버렸다. 내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순간도 몇 시간 뒤면 과거가 되어 버리겠지.

각설하고 오늘 하루 그동안 밀려있던 일들을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모처럼 집중해서 회사일을 처리하고 퇴근시간을 훌쩍 넘긴 이 시간이 나는 참 좋다.
사색할수있는 온전한 내시간! 이시간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계획은 꽉 차있는데,… 이게 참 진도가 잘 안나간다. 하고 싶은 일들이 우후죽숙처럼 쏟아날때 집중력이 흐트러진다.

사람들을 좀 만나야겠어!

아까 저녁에 운동하면서 혼자 생각해본건데.. 요즘 나의 인간관계가 매우 좁아졌다는 생각이든다. 사람 만나 수다떨기를 참 좋아했던 나였는데 어느순간 회사에서는 혼자 일하기 일쑤고, 하루에 대화를 나누는 사람이 채팅창 저쪽이 있는 여자친구 말고는 없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든다. 연초에 안부 인사하기 프로젝트가 있었다는걸 상기해본다. 한달에 한두명쯤은 친구들과 만나 수다를 떨고 싶다. 가장 오래 안만났던 사람순으로,…

자자 나보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드시오!

복근 재활 프로젝트

운동선수들이 부상을 당한후 성장곡선이 급격히 다운 되는 경향이 보이는데, 나도 지난 1달 사이 허리 부상이후로 몸무게가 2.5kg 늘었으며 선명하게 보였던 복근이 지워지기 시작한게 아니라 이미 지워졌다. OTL,… 작심 삼일이라고 오늘부터 운동 다시 시작! 잃어버린 복근을 되찾고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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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드는 밤

무거운 내 눈꺼플을 기여이 열게 만드는 건
저 밝은 백색 형광 벌레 때문만은 아니겠지.

고민 깊은밤 짜증의 바닥에서 불어오는 찬기운
밀려오는 통증을 참아내며

한 조각 내 퍼즐은 도무지 맞춰지지가 않아.
춤 못추는 고래에게 물어봐야겠어.

넌 내가 왜 좋아?
쓰담쓰담, 춤 좀 춰볼래?
아니아니 그렇게 말고!
이렇게 눈을 감아봐

눈감은 어둠 이대로
빨간눈의 토끼가 되어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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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줄이라도 더 적으려고…

제목 없음

요즘처럼 시간이 빠르게 흘러감을 체감하는 날도 드물다.
시한부같은 느낌,..

무엇인가 하나쯤은 정리하고 싶은 마음,…
그러나 내마음과 행동은 뜻대로 되지 않고,..

닥치고 노력한다고 되지않음도 깨달고,..
내뜻과는 다르게 세상이 움직임을 실감하고,..
생각을 하면할수록 내몸의 더딤을 알아가고,..

마침내 내그릇의 작음을 깨달게 되고,
겸허히 내작음을 받아들이자.
그때의 그열정을 되찾아오자.


갑자기 시상이 떠올라서 두두닥!닥! 두둘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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