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감? 허탈감? 설레임? ….

오늘 아침부터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근을 했다.

첫번째 프로젝 발표가 있어서가 아니다.. ㅎㅎㅎ

내일 정말로 보고 싶었던 사람을 만나기로 했기 때문이다. 

무사히 발표를 마치고, 키스트 환송회에 참석했다. 고맙게도 한번더 환송회를 해주시네..^^
다들 고마우신분들… 오랜만에 보니 다들 반가웠다. ^^ 한박사님은 여전하시고,..
김박사님도.. 여전하시고.. 비주류인 우리 박사님들 덕에 저녁먹고, 2차는 흔치않은 찻집을 갔다..ㅋㅋㅋ
박박사님이 혜영씨에게 압박을 주겠다고 약속아닌 약속을 하셨다..
아~ 나 이제 장가가는건가? ㅋㅋㅋ

오늘 용진이한테는 바람맞았다.. 이녀석… 벌써 3번째.. 기억하고 있겠다!!
오늘은 내가 일기에 남긴다.. 쳇~ ㅋㅋㅋ 전화도 안받고 말야..ㅋㅋㅋ

갑자기 내 블로그 조횟수가 부쩍늘었다.. 내가 무슨 나쁜짓을 하고 있는건가?–
숭실 커뮤니티의 영향이 좀 있는듯하데.. 점점 내 블로그 노출 횟수가 많아진다..
이러면 내 이야기를 잘 못쓰는데..–;.. 오지마라 오지마라…ㅋㅋㅋ

여튼!!

하아~~ 에효~~
후우~~ 계속 이 알수없는 허탈감과 설레임은 멀까?
내가 예전에 이런말을 했던게 기억이 났다..
우리 꼭 3번만 더 만나자..

삼세번..  그래~ 삼세번은 봐야지..

언제 볼수 있을찌.. 또 안개속에 가려진다..– 

내일은 집에서 그냥 회사에서 선물로 받은 책이나 봐야겠다..


불꽃남자

UI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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