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란…

정말 순식간이구나…
준비없이 찾아오는 사랑처럼… 결혼도 마찬가지일꺼란…  느낌…

지난 토요일, 길자 누나 결혼식을 다녀왔다..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도 모른체..
결혼소식부터 들었꾸낭..ㅎㅎㅎ
초딩동창이라는.. 매형은 참 잘어울린다…
 
그리고 인도르댕댕 푸르르댕댕….
모시야..이거… 왜케 순식간이야…
프라하에서 결혼하다니..
역시 햇자다운 발상…

건조-울카 커플도 전통혼례, 령-근둔 커플은 특이하게 강위에서 하고,…
아아~ 이거이거 나 결혼할때 부담되는걸…ㅋㅋㅋ

정말 내일 누군갈 만나서 사랑하고,..
내일모레 결혼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