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민 횽아… 짱이야~ +_+_+_+

오늘 아침 매서운 찬공기를 가르면,.. 등교를 했다..
역시나 아침 9시 수업은 빡세다..-_- 오늘도 지각이군..ㅎㅎㅎ
졸업반이라고,. 이젠 막간다…ㅋㅋㅋ
취업걱정?.. 난 그런거 안한다.. 취업은 생각이 있어야 하는거라는 나의 지론…
사지 멀쩡하고,.. 머리가 멀쩡히 살았는데.. 어디간들 무얼 못하리오…
하지만,.. 난 아직도 취업이 절실하지 않다..ㅋㅋㅋ 나 왜 이러냐? ㅋㅋㅋ

각설하고,.. 오늘 아침.. 대박 동영상이라며,.. 친구의 권유로 동영상을 보게 됐다…
허거걱… ㄷ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
ㄷㄷㄷㄷ
ㄷㄷㄷ
ㄷㄷㄷ
ㄷㄷㄷ
ㄷㄷㄷ

이건 절대 추워서 덜덜 거리는게 아니다…ㅎㅎㅎ

한 2~3분 보고,.. 어설픈 사투리와.. 얼핏들으면,.. 노무현 대통령 성대모사같은 말투에…
한심한 생각에 북받쳐 올라.. 꺼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이리저리 검색을 하면서,.. 영민쒸 관련 포스팅을 검색 해봤다..
ㅎㅎㅎ 도대체 무신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 동영상을 보고,.. 그래 명바기가 대세야~ 하며,.. 올커니 브라보를 외친 블로거도 봤다..

너무나 신기해서.. 그 글뒤에 달린 댓글을 열심히 쫒아 읽어내려가다가…어느순간…
귀차니즘에.. 읽기를 포기했다.. 요 근래 가장 긴 스크롤이었다….
남들이 개찌질이라고, 혹은 딴따라 연기자라고,.. 치부해도
이사람 꿋꿋이.. 이청년 진실성이 보인다고 명바기 브라보를 외친다..

그래서 다시 찬찬히 음미하며,.. 그 동영상을 다시봤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음… “그래 내가 처음 이동영상을 봤을때… 친구의 영향이 커서 내가 제대로 보지못한게야…” 라며..
스스로 위안 삼으로.. 다시금 리플레이…
영민 횽아는 딴따라 연기자는 아닌거 같다… 그런 결론은 내릴수 있겠다..

그러나…

찌질인건 확실하다… 아~ 내 아까운 17분의 시간..– ㅅㅂ
이 잉간 왜케 한심하냐?… 인간아 니가 아침에 신문돌리고,.. 밤에 삐끼질하고,..
그렇게 황금같은 대학생활을 보냈으니.. 지금도 백수지… 으이그.. 한심하긴…

답답허다.. 나보다 나이살도 먹은거 같은데…
군대있을때..내 밑에 있었음.. 졸 쳐맞았을찌도…ㅎㅎㅎ
그래도 영민횽아는 저거 나가서 돈이라도 받았지..

난..난.나… 모지?…ㄷㄷㄷㄷ 이놈의 지긋지긋한 과제…-ㅜ…
과제 청산 앞으로 D-15…
대통령 선거날이 내 마지막 대학생활이겠꾸나…

아쉬워라~ 흐흑…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