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운동 시작~

오랜만에 아침운동을 했다. 

일어나자마자 세수하고 츌링 입고,..
후아~~ 좀 쌀쌀한데..
장갑을 끼고 나올껄 그랬나? ㅎㅎ
뛰다 동네 아저씨를 만났다..
자기도 뛰고 싶은데 같이 뛰자신다..
아우~ 부담스러운데..ㅋㅋ
이거 어쩔수 없이, workout buddy 가 생겼꾼..ㅋㅋ
부지런히 해야겠당..

간절히 원하면 정말 이루어지긴 하는걸까?

정말 그래?
얼마만큼 간절히 원해야 하는걸까?

그럼 난 내 인생을 걸겠어 🙂

오늘 결국 츌링을 싸들고 갔다가.. 그대로 들고왔다..
대신 야근했다. -_-

아무리 생각해도.. 그날이후,
내 시계는 멈춘 것 같다.

1주일째, 책 한페이지를 못읽고 있다.

브라운 아이즈 노래도 지겨울수 있다는 사실을 오늘 알았다.

요즘 1박 2일을 볼때마다…

귀에 익은 멜로디가 자주나온다..

근데 왜케 부끄럽지? ㅋㅋㅋ
항상 듣던 음악들이 드라마나 쇼프로의 BGM으로 쓰일때마다..
감정이입이 어렵다. 그 곡은 나만의 감상이 있었는데..
어색하다..ㅋㅋ
특히 태지 노래는 더하다.
—-
곤지암 댕겨왔다.
지난번에 갔을때와 다르게.. 설질은 별루다.. 다 얼어버렷넹?
그래도 역시 서울근방에서는 곤지암만한 스키장은 없는듯하다..
매번 갈때마다 실력이 조금씩 조금씩 느는것 같다. ㅋ
하루종일 운전했는데.. 운전은 재밌다.
2월이구나.. 내일부터 퇴근하고 운동해야지..
츌링 싸들고 가야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