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시즌,.. 그리고 투표

앞으로 대선이 3주도 남지 않았다.
정말 짧은 시간인데..진정한 대선 토론은 아직까지 한번도 없었다.

이처럼 정보가 부족한 대선도 없는듯 싶다.
여튼 각설하고…

어제 모임에 갔다가… 이번 대선 투표를 포기하겠다는 사람이 있어 깜짝 놀랐다.
혹시 안철수를 지지했던 사람인가해서 물어봤는데.. 꼭 그렇치만은 아닌거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정치를 바라는 눈치다.
인물이 없어 투표를 안한다며…

하도 어의가 없어 내가 버럭했다.. 도대체 생각들이 있느냐고..
새정치를 바라는 사람들이 도대체 인물이 없어 투표를 안한다니…
말이 되냐고… ㅇㅎㅎ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앞으로의 새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정치가 아니다.

우리에게 남은 새정치는 바로 우리가 하는 정치다..
그동안 정치는 정치인들만 했다..결과는?… ㅎㅎㅎ

이제 새정치는 우리가 해야한다..
목마른 자가 우물을파는 법이다. 그게 바로 투표다..
새정치 운운하면서 투표를 안한다? 한대 후려갈기고 싶다.
안철수가 사퇴해서 투표할 사람이 없다? 제발 쫌.. 정신차리자!..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도 선택해야한다는 사실 잊지말자.

그럼 내 주변 지인들은 모두 투표할 것으로 믿고..
투표하세요!!

2012 신년계획

새해 첫날 부터 부지런히 뭔가 했는데..
기억이 가물.. 뭘 한거지?

일단 신년계획부터
1) 소개팅 10번 하기 – 나도 내년에 장가 가야지 ㅋ
2) 번역서 1권, 저서 1권
3) 엔짝 출시
4) 하프 마라톤 1회, 풀코스 도전은 아직..
5) 여행 ( 제주도, 전주, … )
6) 자산 관리 – 목표금액은 비밀!
7) 책 24권 읽기!
 
요정도면 되지 싶다!

2013년 되면 몇개나 이뤘을까? ㅎㅎ

선관위 홈페이지가 DDos 공격을 받았다?

갑자기 속보로 쏟아지기 시작한 뉴스..

내가 아는 상식선에서 잠깐 보도 자료를 보자면,..

경찰 조사 결과 공 씨는 지난 10월 26일 200여대의 좀비PC를 동원, 초당 263MB의 대량 트래픽을 유발시켜 이날 오전 6시 1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홈페이지를 마비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200여대의 좀비 PC로 초당 263MB의 대량 트래픽 발생시켜서 2시간동안 홈페이지를 마비 시켰다는 내용!


기사에서 말하는 홈페이지 마비 증상이 뭘 얘기하는지 모르겠지만,
상식적으로 DDos 공격을 받으면 사이트 전체가 접속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의혹은 당일날 선관위 홈페이지 접속은 했는데
투표안내 메뉴만 안되더라는 얘기였다.


즉, DDos 공격과는 관계 없이, 내부자 소행이라는 의혹인데..
그냥 이렇게 DDos로 몰아서 덮으려는건 아닌지.. 심히 걱정된다.


경찰이 뭘 조사했는지.. 솔직히 나도 보고 싶다.
로그 파일 그것만 보면 알수있는데..
이거 냄새가 너무 구리다.

나도 좀 보여주라~